[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30일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웹간행물 '서울 라이프' 창간호 발행 및 유학생과 서울살이 외국인 등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브이로그 '홈서윗홈'의 첫 영상이 업로드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 2회 구독자 이메일로 발송되는 뉴스레터 '서울 라이프'는 외국인 콘텐츠제작단(12인)과 번역요원(10인)의 집필과 검수로 제작된다. 국·영문 2종으로 제작되는 뉴스레터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웹간행물(e북)은 서울외국인포털에서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의 서울살이를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브이로그 '홈서윗홈'은 서울글로벌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예정이다. '홈서윗홈'은 서울로의 이민이나 유학을 꿈꾸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영상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이를 위해 첫 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노자닌(BOYBOLAEVA NOZANIN FAKHRIDDIN KIZI)의 서울 생활과 서울로의 유학을 꿈꾸는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경험담과 정보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웹간행물 및 영상 제작
[아시아통신] 5월 5일 경신중고등학교(혜화로 74)에서 종로 어린이와 온 가족의 화합을 위한 '제15회 어린이축제 ‘2025 우리들세상’'이 열린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친화도시 종로를 홍보하고, 아동의 권리를 놀이와 접목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5천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0시부터 16시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이벤트마당‘, ’먹거리마당‘로 구성됐다. 놀이마당에서 회전그네와 바이킹, 에어바운스, 범퍼카 등을 즐기고 체험마당에서 드론이나 키링 팔찌, 부채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벌룬쇼, 태권도 공연을 감상하고 가족 사진찍기나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떡볶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판매 부스도 조성한다. 종로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니세프 상위단계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 종로를 알리고, 각종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과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미래스마트도시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중앙일보·중앙SUNDAY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강남구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로봇산업 지원 전담팀 신설,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로봇·AI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현재 구청, 주민센터, 공원, 학교, 관광센터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운행되고 있으며, AI 기반 CCTV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스마트공원 시범 운영 등 안전관리에도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과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해 구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아시아통신]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2025년 동대문구 ‘자살 예방’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월 29일 오전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자살 예방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동대문구 자살 예방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총 385건의 응모작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시상했다. 대상 수상작 ‘오늘은 RAIN, 내일은 RAINBOW’에 대한 의미 설명도 이어졌다. 대상 수상자는 “어려운 순간은 영원하지 않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비가 내려야 무지개가 뜨듯, 어려운 순간이 지나면 좋은 날이 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선정된 총 8개의 슬로건은 향후 동대문구의 자살 예방 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2부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이상민 센터장은 ‘자살 현황 분석에 따른 자살 예방 전략’을 ▲권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교육위원장은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최근 시민 호응도가 높은 서울시 상징물 해치&소울프렌즈, 서울색 굿즈 등 서울굿즈 판로 확산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9층 행복플러스 카페 및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 ‘서울 굿즈 쇼케이스’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해치&소울프렌즈, DDP, ‘올해의서울색’ 등 서울굿즈 매출액은 2023년부터 꾸준히 상승 중에 있으며, 2024년 기준 646백만 원을 달성, DDP 수입구조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 및 9층 행복플러스 카페 내에 서울시의 ‘서울굿즈 쇼케이스’ 전시를 통해,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치&소울프렌즈 등 서울굿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서울굿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서울굿즈 쇼케이스’에서는 그간 높은 인기를 보였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 피규어 등 10종의 굿즈가 전시된다. ‘서울굿즈 쇼케이스’는 서울굿즈 핵심 판매시설인 DDP 디자인스토어가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광장, 한강공원, 광화문광장 등 서울 곳곳을 무대로 펼치는 각 사업들은 365일 음악소리로 도시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시는 올해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세종문화회관 야외오페라 ▴서울시향 시민공연(강변음악회, 파크콘서트) ▴피아노 서울 등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사업을 전개한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올해 수요일·일요일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펼쳐진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419회 공연을 선보인 서울 대표 ‘시민향유형’ 문화사업이다. 올해는 5월 7일 오후 18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0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발레, 뮤지컬 등 월별 테마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5월 7일 개막공연에는 10CM(싱어송라이터) ▴서울시민교향악단 ▴YJ탭 컴퍼니(탭댄스팀)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사적 운현궁 노락당(종로구 운니동)에서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가례(嘉禮)’는 왕실 가족의 혼례를 일컫는 말로, 고종과 명성후의 혼례 의식을 직접 재현하여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궁중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운현궁의 대표 행사다. 운현궁은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 곳이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는 1866년(고종 3년) 음력 3월 21일,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가 실제로 혼례를 올린 역사적 장소인 운현궁 노락당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 명성후 민씨는 별궁인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국혼례를 거행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가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册)’의식과 국왕이 왕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 의례가 재현된다. 고종과 명성후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아시아통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서울대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 “모여라! 대공원”을 개최한다. 대공원에 모인 모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뛰어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서울동물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가족 활동을 통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멸종위기동물과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동물 관련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포켓몬 강연, 가족과 하나되어 활동할 수 있는 운동회 및 퀴즈대회, 멸종위기 동물 관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4일~5월 5일 양일간 서울동물원 정문광장 인근에서 총 5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즉석에서 촬영한 프로필 사진 및 동물사진을 출력 해 포토북을 만드는 ‘동물 포토북 만들기’, 내가 지켜주고 싶은 멸종위기 동물을 골라 얼굴· 팔 등에 그리는 ‘멸종위기동물 페이스페인팅’ 외에도 ‘동물 가면 만들기’,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동물 네
“인격이나 성실성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다른 모든 것도 빛을 잃게 된다. 약점이 절대적인 실격 조건이 되는 분야는 이런 부분이다.” 피터 드러커 저(著)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역(譯) 《피터 드러커 경영 바이블》 (청림출판, 27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열 가지 장점을 모두 잡아 먹는 경우가 있습니 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일컬음을 받는 피터 드러커는 바로 ‘성실 하지 않으면’ 모든 장점도, 빛도 잃는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스펙이 빵점짜리인 사람이었습니다. 시골 작은 마을 베들레헴 출신 촌뜨기입니다. 이새의 여덟 아들 중에 막내로 태어나 들에서 양 치는 목동이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간 형들에게 도시락 배달하는 일도 이 천덕꾸러기 막내 몫이었습니다. 이런 흙수저 다윗을 택하신 이유가 있 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양의 우리’에서 택하셨다고 했습니다.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시78:70) 사무엘이 기름을 부을 때 택할 때, 1번부터 7번 아들은 모두 집에 있었 습니다. 막내 다윗만은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현장을 지키는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양을 지킬 때, 생명 걸고 지켰습
[아시아통신] 서울 강북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북서울꿈의숲(월계로 173)에서 ‘제2회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 볼프라자, 청운답원 등에서 펼쳐진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놀이시설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서문광장에서 출발한다. 어린이 100여 명을 비롯해 에어 아바타, 삐에로, 성신여대 치어리딩팀 ‘플레어’,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강북구 캐릭터, 포돌이·포순이 등이 함께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퍼레이드 후에는 치어리딩팀과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40분부터는 공식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내빈 7명과 어린이 6명 총 13명이 각자 우산을 펼치면, 축제의 주제인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 문구가 완성되는 우산 세레모니가 이어진다. 이어 청운답원 메인 무대에서는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