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경기도 청소년과 관계공무원 및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경기지역대안교육협의회·대안교육연대 등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도내 대안교육기관 지원 방향성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도내 대안교육기관 향후 급식비 지원 주체 및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 밖에 대안교육기관의 전반적인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현장에서 경기도 청소년과는 “교육부 차원 '대안교육기관법'이 제정됨에 따라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구체적 지원근거를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며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의 급식비 지원의 근거가 명문화된 만큼 예산 확보 등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당장의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급식비 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에게 제공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과 함께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사회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북형 지원체계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전북 도내 1인 자영업자는 약 20만 명에 이르지만,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법적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가입률은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폐업이나 산업재해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올해 도비 3억 원을 투입, 고용보험료의 20%, 산재보험료의 50%를 도내 1인 자영업자에게 분기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가입 기간과 납부액, 폐업 사유 등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재보험 가입 시에는 업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헬스미래추진단은 5월 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2025년 1차 신규 프로젝트 3개를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5대 임무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도전적 연구개발(R&D)에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1조 1,628억 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4년에 5대 임무별 프로젝트 관리자(PM, Project Manager)를 채용하여,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백신 초장기 비축기술개발, 우주의학 혁신기술개발, 멀티모달 근감소증 치료기술개발 등 도전적인 프로젝트들을 발표했다. 임무별 연구 프로젝트의 상세한 내용은 K-헬스미래추진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전문가 자문단 논의, 대국민 수요조사 및 빅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성남시가 16년간 방치해 온 분당구 삼평동 이황초 부지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세 번째로 열린 정담회로, 이서영 도의원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활용 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황초 부지는 판교신도시 개발 당시 학교 용지로 지정됐으나 설립이 취소된 이후 16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유휴 부지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복합교육문화시설, 공공도서관, 녹지공간 등 생활 밀착형 시설 조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성남시 공공개발정책관, 미래교육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 가능한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세 차례에 걸친 정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과 관계 기관의 입장을 모두 반영하며, 점차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오는 6월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
[아시아통신] 남부권 산림소득 자원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남부산채사업단(단장 추갑철 석좌교수)과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5월 2일 함양군 백전면 유천리 일원에서 ‘2025 스마트산림경영 기술개발사업 중간성과 공유회 및 연구우량종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산림 기반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는 산채식물에 대한 2년간의 연구성과를 현장에 연결하고, 실질적인 종묘 보급으로 지역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추갑철 남부산채사업단장은 그동안 산채 식물이 중부지역 위주로 개발되고 보급되어 온 점을 언급하며, “남부지역의 환경에 적합한 유망 산채를 발굴하고 이를 소득자원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전달식으로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기환 함양군 농민회 회장은 “외국산 농산물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으며, 실제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단풍취와 어리병풍 등 우량 종묘를 개발한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산림과학부 최명석 교수는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팀이 4월 23~25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된 대한건축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3개 수상했다. 수상자는 5월 8일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개 분야에서 300편 이상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는데, 강석진 교수 연구팀은 3개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명환 씨(박사과정)는 ‘문화재 방재를 위한 드론 이착륙시설 계획과 모니터링 실증 연구'로 논문상을 받았다.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 연구는 문화재의 화재 예방 및 피해 감소를 위한 방재 드론 이착륙시설의 활용성을 실증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승연 씨(박사과정)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자의 안전문제가 증가하는 현실에 주목하고 ‘고령자의 주거 안전을 위한 첨단기술 적용 현황과 한계' 연구를 통해 고령자 거주환경에서 활용 중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 및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서민진 씨(박사수료)는 정량적인 범죄 및 불안감 영향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CCTV관제센터가 연휴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찰과 협업하여 무사히 귀가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 번째 사례는 5월 5일, 동구 바드래길 인근을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이동하는 노인을 관제원이 포착하면서 시작됐다. 숙련된 관제원은 해당 인물을 치매노인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상황을 공유하며 추적 관제를 실시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안전하게 귀가를 도왔다. 이후 실제 치매환자로 확인됐다. 다음 날인 5월 6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노인이 다시 발견됐다. 이는 전일 근무자의 인상착의 공유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관제원은 노인이 짐가방을 들고 버스정류장에 머물러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경찰에 상황을 전달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 조치했다. 이번 사례는 경험 많은 관제원의 직감과 즉각적인 대응력, 그리고 관제센터 내 인상착의 정보 공유 체계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CCTV관제센터 관계자는 “노련한 관제원이 단순한 보행 모습만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했고, 팀 내 원활한 정보 공유로 재발견까지 이어질 수 있었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지난 8일~9일 2차례에 걸쳐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에서 전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론 교육 및 동별 실제 사례 공유, 공공과 민간을 연결하는 민관 협력체계 운영 및 각 동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사례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통합사례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에서 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확정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세무서 또는 전국 지자체에 종합소득세(국세)와 지방소득세(지방세)를 동시 확정신고 및 납부하여야 한다. 신고는 방문 신고 외에도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하면 추가 인증 없이 바로 위택스로 이동해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으며, 국세청에서 모두채움대상자로 지정되어 서면 또는 모바일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전화로 간편하고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동구청 신고 창구를 방문해 신고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납세자도 자기 작성 창구에서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도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키즈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3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공간이 협소하거나 음식이 부수적으로 제공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키즈카페와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외식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보호자들이 ‘우리 아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투명한 감시 활동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및 개인위생관리 여부, 무신고(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위생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