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9일 시군 추천 공예품에 대하여 경상남도 추천상품(QC) 공예품분과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 공예품 24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눈에 띄게 많은 공예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어 상반기 QC 인증에 대한 지역 공예인들의 관심과 열기가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공예품 분야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다양한 재료와 기술을 이용해 예술적 가치를 가진 제품을 개발하는 고난도의 영역이며, 매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장인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이 선발되고 있다. 이번 공예품 심의는 전통 공예를 비롯해 현대 감각을 접목한 실용 공예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 공예품에 대해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인증을 부여하고, 향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판로 지원,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남도는 지역 공예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상품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공예박람회 및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하는 소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흡혈곤충 매개로 전파되는 1종 법정전염병으로 2023년 10월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을 시작으로 107건, 2024년에는 24건 등 전국적으로 131건이 발생했다. 이번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는 럼피스킨 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전염병 전파의 위험도를 관리하기 위하여 매개곤충인 모기 등 곤충의 활동 기간에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하고자 할 경우 소의 소유자나 가축운송업자는 시군에서 발급한 백신접종 증명서를 휴대하거나 휴대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축산물 이력제 공개정보로 백신접종 정보를 증빙하여야 한다. 증명서는 소유자 등이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백신접종대장 등을 확인 후 발급이 가능하며, 백신접종 유예 개체인 3개월 이하 송아지는 어미 소 접종 사항으로 발급해 준다. 시군에서는 해당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명령서를 통보하며, 위반 시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난 3월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수행기관(365공유경제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전문 신중년들에게는 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을, 기관에는 ‘전문서비스’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별 전문 신중년(만50세~70세 미만)과 전문서비스가 필요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의 수요를 매칭해 진행된다.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가는 현재 미취업자이면서, 관련분야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전문가여야 한다. 모집 인원은 약 20명이며, 소정의 활동 실비와 참여 수당을 지원받는다. 수혜기관(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은 경영전략, 행정, 마케팅·홍보, 재무·회계등 필요 분야를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한 경남도는 지난해 ‘취up, 창up을 위한 진로지원단’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분야의 전문강사와 퇴직교사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가들이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로봇코딩, 공예, 드론, 진로, 메타버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도내 446만 2천여 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공시했다. 올해 경남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29%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인 2.72%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도는 이번 공시지가 상승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과 표준지 공시지가의 소폭 상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군별로는 거창군이 2.05%로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고, 김해시(1.88%), 양산시(1.78%), 창원시 의창구·진해구(1.3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제시는 0.35%로 가장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남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곳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소재 C&B 빌딩(상남동 17-1)으로, ㎡당 6,424,000원이다. 반대로 최저가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24번지로 ㎡당 151원이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위치한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30일부터 다음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4주간 공급업체 점검과 어린이집 공급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도내 과일간식 공급업체 22개소를 직접 점검하고, 어린이집 132개소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공급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도내산 공급확인 ▵위생관리 ▵품질 ▵공급 적정성 등으로 현장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 기간 중 농정국장이 공급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일 보관 상태, 위생관리, 포장 및 배송 과정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안정적인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1%가 “전년 대비 품질이 더 좋아졌거나 계속 좋다”고 답했고, “양이 더 많아졌거나 계속 많다”는 응답도 59.2%에 달했다. 전체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경남도가 올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29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석동체육공원 일대에서 ‘너와나! (와이파이)’를 주제로 2025년 제2차 청소년 연합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거리상담은 가정 밖·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 지원정보를 널리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청,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를 비롯해 중·단기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창원진해경찰서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심리로 연결되는 나의 이야기 △청소년쉼터 바로알기OX퀴즈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캠페인(다트게임, 공감 메시지존) △도전 13.88초!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리멤버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석동체육공원 일대에서 거리 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하며, 청소년쉼터와 1388 등 지원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지난 3월 창원 용호동 문화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조선 스마트생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 중소 조선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제조기반 구축과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형 조선소 대비 스마트화·디지털화 기술력이 미흡한 중소 조선사를 대상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생산기술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전략 사업이다. 조선해양분야 전문연구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며, 공고를 통해 도내 중소조선소·기자재업체의 신청을 받아 8개 사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한다. 올해는 국비 10억, 도비 5억 총 15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분야는 조선소-협력사 간 데이터 연결화 기술지원,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이다. ‘조선소-협력사 간 데이터 연결화 기술지원’ 분야는 조선소와 사외협력사가 설계부터 생산, 품질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공유·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은 자동화·연결화·지능화 기술을 집중 지원한다. 가공, 용접, 도장 등 인력 의존도가 높
[아시아통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두우레저단지 사업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우레저단지는 2003년 10월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지정 고시되고 나서 2015년 8월 민간사업시행자(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가 선정되어 2018년 4월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지만 이후 실시계획 미수립 및 사업이행보증금 미납부 등의 사유로 2019년 12월 민간사업시행자가 지정 취소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0년 8월 공모를 통해 현재 사업시행자(두우레저개발(주))가 최종 선정되어 27홀의 골프장과 숙박시설, 주거시설 등 270만㎡ 규모로 하동군 금성면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다. 두우레저개발(주)는 '21.1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21.10월 관광·레저 및 주거시설을 포함한 개발계획 변경을 득하여 '21.12월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진행해 왔다. '22. 1월~12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본안 협의를 진행했으며, '23. 4월까지 농지·산지전용 및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등 주요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토지 보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면적
[아시아통신] 경남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미래자동차 버추얼 센터’가 문을 열었다. ‘미래자동차 버추얼 센터’는 총 192억 3천만 원이 투입된 국책 사업으로, 자율주행차와 전기·수소차 기술 개발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현실에서 구현이 어려운 다양한 주행 상황과 극한 조건을 테스트할 수 있어,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29일,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미래자동차 버추얼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의 중요성과 경남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박 지사는 버추얼 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센터가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 미래차 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두고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번 버추얼 센터를 통해 부품 기술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정밀하게 검증하고,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는 등 미래차 부품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에는 주행 안전성과 소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2시 창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시군 통합돌봄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여성국장과 통합돌봄과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통합돌봄 부서장들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계획 설명 ▵정책 주요 현안 및 시군 협조 사항 ▵추진체계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기존의 분절된 복지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일상생활돌봄, 건강관리, 보건의료, 요양 등)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생성형 AI기반으로 더 촘촘한 돌봄, 더 행복한 경남’을 비전으로 ▵선제적 돌봄대상자 발굴 ▵복지정보 접근성 향상 ▵부서별·기관별 칸막이 해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 등 4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4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