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캐나다 트라이곤사와 업무협약 체결 12일, 울산 수소터미널 개발 지원 등 협력 강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2월 12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으로 캐나다 항만 터미널 인프라 기업인 트라이곤 퍼시픽 터미널(Trigon Pacific Terminals Limited, 이하 트라이곤)과 울산 수소터미널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울산경자청과 울산시 에너지산업과가 수소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캐나다 방문 시 논의한 결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경자청과 트라이곤사는 우리나라와 캐나다 수소산업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울산의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입 생태계 구축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날 울산경자청과 협약을 맺는 트라이곤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만 터미널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프린스 루퍼트항에 저탄소에너지 수출 중심(허브)으로서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을 위한 부두 건설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30년 준공 및 운영할 예정이다. 프린스 루퍼트항은 아시아 및 한국과의 근접성, 그리고 캐나
[아시아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실시 서울주소방서는 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차고지에서 인명구조훈련을 병행한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의 확대로 전기차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조대원 및 언양119안전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열폭주, 수평으로 진행하는 화염 등 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내용은 ▲불이 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소화포 훈련▲전기차량 화재 주원인인 배터리를 중점으로 화재 진압하는 하부 주수식 관창 훈련 ▲차량 주변을 물로 냉각하는 방식의 휴대용(포켓식) 소화수조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실화재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
[아시아통신]울산시, 인공지능 기업육성 지원사업 추진 인공지능 기술 개발 지원 ‧ 산업 전반 인공지능 도입 촉진 3월 7일 오후 4시까지 지원 과제 접수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인공지능(AI) 기업을 대상으로 첫 신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인공지능 융합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인공지능 융합 기술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 자동차, 화학 등 울산의 대표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혁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원,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주력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촉진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자생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 ▲사업화 ▲기술 상담(컨설팅) ▲투자 상담 ▲특허 지원 등으로 이어지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분기별 1회씩 총
[아시아통신] 울산시,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 추진 총 288억 원 투입, 일 5만2,000t→7만2,000t으로 2만t 증설 안정적인 하수처리 및 회야댐 상류 식수원 수질보호 등 기대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12일, 회야하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을 오는 2026년까지 2만 톤 증설한다고 밝혔다. 회야하수처리시설은 울주군 웅촌면과 양산시 웅상읍 일대의 하수 처리를 위해 지난 1989년 3만 2,000t 처리 용량으로 건립됐다. 이후 회야하수처리구역내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인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2013년 환경부로부터 4만t 증설 승인을 받아 2020년 2월 2만t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이번에 나머지 2만t에 대한 증설 공사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7억 원과 양산시 부담금 40억 원 포함 지방비 261억 원 등 총 288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27일 착공해 오는 2026년까지 하루 5만 2,000t 처리 규모의 회야하수처리시설을 7만 2,000t으로 2만t 증설한다. 특히 1차 증설공사 시 토목구조물을 미리 설치해둬 기계와 전기설비만 추가 설치하면 돼 36억 원(건설공사비 지수의 물가 상승률 등 감안) 상당의 공
[아시아통신]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10일 도시철도 1호선(트램)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트램 1호선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길이 10.85km, 정거장 15개소의 노선을 친환경적인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814억 원으로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주요가로인 삼산로, 문수로, 대학로 도로 중앙에 복선 트램선로를 설치하고, 차량 9대를 투입해 출‧퇴근시간대 10분, 기타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했으며, 같은 해 8월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을 승인 신청했다. 또한 트램 건설로 인한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 용역’을 시행해 공업탑로터리의 체계 개선과 차로 운영계획 등에 대해 경찰청 등 교통전문가와 사전 논의했다. 향후 설계 과정에서도 심도 있는 분석 및 검토가 진행된다. 울산시는 공사기간 최소화와 복합적인 공사의 효율적인 관
[아시아통신] 남구의회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공정한 판결을” - 이지현 의원 대표로 국힘의원 8명 함께 발의한 건의안, 투표 통해 ‘가결’ - 사법부, 신속·공정한 판결로 법치주의 신뢰 회복 촉구...대통령실, 국회 등 관련 기관 이송 울산 남구의회가 지역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남구의회는 11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상정된 '이재명 대표의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부 판결 촉구' 건의안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국민의힘 소속 이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8명 모두가 발의에 동의해 지난달 31일 접수됐다. 남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자인 이지현 의원으로부터 건의안 내용을 듣고, 의원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한 뒤 투표를 벌여 정원 14명 가운데 재석한 13명 중 찬성 7명, 반대 5명, 기권 1명으로 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건의안은 “사법부는 거대 야당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등 관련 사건 일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결하여 법치주의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촉구한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 「울산광역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발의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복지 확대 기대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의원(교육위원장)은 11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하고,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잠어업 종사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울산광역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전통어업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종사자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ㆍ시행 △해녀문화 전승보전위원회 설치·운영 및 위원회 구성 △해녀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사업 및 진료비 지원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고령화가 심각한 해녀 및 나잠어업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감압병(잠수병) 진료비 지원 조항을 신설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생업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해녀문화의 지속적 전승과 보전을
[아시아통신]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11일 울산 북구청 평생학습관에서 UbiCam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UbiCam(Ubiquitous Campus)는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과제로, ‘캠퍼스는 도시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모토 아래 울산 전역에 캠퍼스를 조성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업 재직자, 학생, 외국인,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달 15일 HD현대중공업 뿌리아카데미관에서 개소한 UbiCam 1호는 산업체 재직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면, 이번에 북구청 평생학습관에 개소한 UbiCam 2호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북구에 조성돼 시민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UbiCam 1호, 2호 개소와 함께 남구 산학융합지구 등 총 7개소를 구축해 AI·DX 교육, 기술창업, 시민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연천 울산대
[아시아통신]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제2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제22기 포항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수련관을 이어주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활동 참여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키워 청소년수련관 활성화 기반 마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임시)회의 ▲수련관장과의 간담회 ▲수련시설 모니터링 활동 ▲타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 ▲수련관 홍보 활동 운영 ▲시험기간 공부방 운영 ▲청소년 소통 창구 운영 등이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 ▲다양한 전문교육 기회 제공 ▲대외적 청소년 활동 우선 참가 기회 부여 ▲청소년 교류활동 참가 ▲관련 활동 참여시 활동 확인서 발급, 봉사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14세 부터 24세 청소년 25명 내외로 오는 3월 15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서(QR 코드)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포항시청소년운영위원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 확인이 어려울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울주군지회가 10일 울주군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계 내빈을 비롯해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승인, 모범회원 표창,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년도 예산·결산 승인 및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을 비롯한 중요한 안건을 논의했으며, 헌신적으로 활동한 모범회원을 표창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등 회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에 대한민국과 울주군을 위해 청춘을 바쳐 헌신하고, 오늘날에도 우리 울주군 발전과 지역안보 강화를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울주군 행정에서도 참전 영웅이 예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월남전참전회 울주군지회는 회원 19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호국 영웅 위안(위령) 행사, 안보결의대회,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보훈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울산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참전유공자에게 위로수당을 분기별로 지급해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 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