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국 전통 정원의 진수를 보여주는 창덕궁 여름(인정전)" 김광부 기자 “다윗이 스스로 블레셋의 도발자였던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제안했을 때, 사울은 다윗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자신의 [갑옷과] 무기로 그를 무장시켰다. 그러나 다윗은 이를 착용하자마자 그것들로는 본인의 역 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자신의 [무기인] 돌팔매fromba 와 단검coltello을 차고 싸우겠다고 말하며 사울의 제안을 거절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著) 최현주 역(譯) 《군주론》 (페이지2북스, 122-12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울 종로구, "한국 전통 정원의 진수를 보여주는 창덕궁 여름(인정전)" 김광부 기자 성경에 의하면 다윗은 ‘물매’와 ‘돌’로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 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 아가니라.” (삼상17:40) <서울 종로구, "한국 전통 정원의 진수를 보여주는 창덕궁 여름" 김광부 기자 그러나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다윗이‘물매’와 함께 ‘칼’을 갖고 가겠다는 다짐을 적고 있습니다. 이렇
수원문화재단, 취향대로 즐기는 우리 동네 동행공간 문화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내 취향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우리 동네에서 찾고 싶다면, 문화도시 수원의 동행공간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동행공간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드나들며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으로, 문화도시 수원에는 카페, 공방, 작은 서점, 교육 공간 등의 동행공간이 있다. 올 한해 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동행공간 문화 프로그램은 약 62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일상 속 힐링 시간을 원한다면 ‘솜수프 스튜디오’ 동행공간이 선보이는 양모펠트와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이 있다. 가만히 앉아서 손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1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모펠트로 귀여운 동물, 맛있는 빵 모형을 만들 수 있고, 참여자들과 함께 내게 적당한 말과 옷의 두께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또한, 우리 동네를 산책하며 더 역동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지동화실’동행공간이 선보이는 지동 어반스케치 산책이 있다. 지동은 골목, 시장, 수원제일교회,플라잉수원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동네로, 참여자들과 함께 지동을 산책하며 동네를 그리고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 종로구, "왕실이야기 가득한 창경궁 여름(춘당지)"> 김광부 기자 “이탈리아 하면 어떤 축구가 생각나나요? 바로 빗장 수비입니다. 이탈 리아 대표팀의 영원한 주장인 파울로 말디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축구는 0 대 0 무승부, 또는 상대의 실책으로 인한 1 대 0 승리다.’ 화려한 공격도 필요 없고, 골을 많이 넣는 것도 필요 없고, 어떻게든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것입니다(중략) ‘경기에서 졌지만 잘 싸웠 다’같은 것은 필요 없고 잘 싸우든 못 싸우든 이기면 됩니다.” 김필영 저(著) 《5분 뚝딱 철학》 (스마트북스, 40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울 종로구, "왕실이야기 가득한 창경궁 여름"> 김광부 기자 “그러다보니 경기를 좀 지저분하게 하는 경향이 있죠. 교묘한 반칙을 하거나 혼자 넘어지는 헐리우드 액션, 말로 상대방을 도발하기 등이 이 탈리아 축구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401-402쪽) <서울 종로구, "왕실이야기 가득한 창경궁 여름"> 김광부 기자 이탈리아의 축구 철학(?)은 시대적 배경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이탈리아는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19세기까지 도시국가로 분열 되어
<서울 종로구, "왕실이야기 가득한 창경궁 여름(명정전)"> 김광부 기자 “독일의 검은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숨기 좋아했던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는, 오두막에 폭풍이 치고 눈이 오면 그때가 철학 자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저(著)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 (김영사, 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울 종로구, "왕실이야기 가득한 창경궁 여름"> 김광부 기자 날씨에 의해서 역사가 바뀐 수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날씨는 마틴 하이데거 같은 철학자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두막을 눈으로 덮어 따듯하게 만드는 날씨는 생각의 알을 암탉의 체온으로 데우는 부화기이다.”(7쪽) <서울 종로구, "왕실이야기 가득한 창경궁 여름)"> 김광부 기자 사람이 역사를 주도하는 듯 해도, 우리는 날씨와 기후 등 하늘의 영역에 의해 큰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하는 이 유입니다. <서울 종로구, "왕실이야기 가득한 창경궁 여름"> 김광부 기자 &ldq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효 지팡이 축제 & 플리마켓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당수체육공원에서 '2024년 효 지팡이 축제 ·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입북동 특색사업인 효 지팡이 전시 및 홍보와 플리마켓, 페이스 페인팅과 힐링 요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부스를 전일 운영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간소하게 진행된 개회식과 물풍선 터뜨리기 놀이마당,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승호 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살기 좋은 입북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 주민자치회가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경영 입북동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행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효 지팡이 축제가 입북동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여름(배롱나무)"> 김광부 기자 “거대한 고통,시간을 끌대로 끌면서 아주 천천히 그리고 길게 우리를 괴롭히는 고통,마치 생나무 장작불 위에서 불태워지는 것과 같은 고통, 오직 이러한 고통만이 우리 철학자들로 하여금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 이르게 강요할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저(著) 곽복록 역(譯) 《즐거운 지식》 (동서문화사, 15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여름(배롱나무)"> 김광부 기자 니체에 의하면, 어느날 무료해서 진리 찾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다가온 깊은 고통, 마치 생나무 장작불 위에서 불태워지는 것과 같은 고통 앞에서 진리 찾기에 대한 사유는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옷에 불이 붙으면, 화들짝 놀라 옷을 벗으며 불길을 던져 버리듯이, 그런 절실함 속에 손에 잡히는 생각이 철학적 지식으로 이어진다는 것 입니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여름(배롱나무)"> 김광부 기자 철학자도 고난 속에서 깊은 철학적 지식이 탄생하나 봅니다. 그리스도인을 포함하여 누구나 고난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역설 적으로 고난 속에서 깨닫고 배우는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대한민국 명승 제98호)"> 김광부 기자 “이제 나는 그들에게 내가 마키아벨리라는 것을 알리고,사람들은 물론 사람들이 하는 말도 업신여기도록 하겠다. 나는 나를 가장 혐오하는 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쓴 책들을 대놓고 비난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내 책들을 읽을 것이고, 그로써 베드로의 의자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나를 버릴 땐 나를 추종 하는 야심가들에 의해 독살당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말로 저(著) 이희원 역(譯) 《몰타의 유대인》 (지만지드라마, 1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대한민국 명승 제98호)"> 김광부 기자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크리스토퍼 말로의 대표적인 희곡 《몰타의 유대인》은, 돈에 눈이 멀어 딸까지 죽음에 이르게 한 비정한 유대인 바라바스를 주인공으로 해 당시 팽배했던 물신주의에 대해 경고합니다. 이 희곡에서 마키아벨리가 첫 번째로 등장하여 자신의 저서 《군주론》 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입니다.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
사심(史心)충만 역사탐험대 한국민속촌 방문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 ‘사심(史心)충만 역사탐험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체험형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선조들의 여름나는 방법 △조선시대의 경찰과 수사체계를 알아보는 조선 명탐정 체험활동 △조선시대 전통가옥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역사 해설을 듣고, 직접 체험하며 옛 선조들의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제가 추리를 좋아하는데 조선시대 과학수사 체험도 하고 한국민촌에 방문해서 역사 해설을 들으면서 역사에 대한 흥미가 커졌어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더욱 재미있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선조들의 더위와 질병을 이겨내는 장명루 팔찌 만들기, 조선시대 여름나기 체험, 조선판 살인수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통방통 위아더 요즘전통(通) 대축전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명절 가족 프로그램인 신통방통 위아더 요즘전통(通) 대축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통방통 위아더 요즘전통(通) 대축전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석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전통문화 교육과 비석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추석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놀이 체험 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기간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명절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9월 7일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세~13세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 10팀(20명)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2024 글로벌 인문학 강의인 ‘독일 현대사’, ‘19세기 독일문학 속, 인간의 사랑과 죽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 글로벌 인문학 강의’는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강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권 이해를 위한 테마별 인문학 강의가 있다. 총 6개의 강좌를 준비했다. 3·4회차 강의인 ‘독일 현대사’에서 독일통일의 배경과 독일경제사를 배울 수 있다. 21·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김형률 (전)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5·6회차 강의인 ‘19세기 독일문학 속, 인간의 사랑과 죽음’은 독일 고전주의 문학(괴테와 실러)과 독일 낭만주의 문학(에른스트 호프만)에 대해서 강의한다. 9월 4·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경희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부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별로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