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6일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불안한 국내외 정치·경제환경을 극복하고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과 함께 도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상북도의 도약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성숙된 민주주의 사회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단계에서부터 ‘APEC정상회의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구성 등을 통한 노력을 기울였고, 경주 확정 이후에는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발 빠른 대응과 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는 APEC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었지만, 사실상 2025년도 예산은 야당 단독으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가 도내 임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 소득품목 확대를 위해 산돌배 숙취 해소 효과를 입증,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써 임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숙취해소제가 일반식품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변경됨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 또는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의거 인체적용시험(이하 임상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에만 숙취해소제로 판매할 수 있다. 헛개, 밀크씨슬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또는 자체 특허로 만든 기존 제품도 기능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판매 불가하며, 위반 시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한 숙취해소제로 혼동되는 우회적인 제품명을 사용하면 오인의 여지를 검토해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임상시험으로 검증된‘진짜 숙취해소제’만 살아남는다. 이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산돌배의 숙취해소 기능성표시식품 원료 등재를 위해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숙취 해소 임상시험을 추진했다. 임상시험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서울 소재 B병원에서 36명의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미만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대조 교차검증한 결과, 비섭취군 대비
[아시아통신]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경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내가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경산여자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주제 강연’인 1부와 학생들의 사전 질의 및 현장 질문에 응답하는 ‘토크콘서트’ 2부로 구성됐다. 주제 강연에서는 진로와 직업에 대한 선배의 조언으로 박 위원장이 두 가지 직업을 갖게 되기까지의 계기와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첫 번째 직업인 세무사를 소개하며 왜 세무사가 됐는지, 전문직을 준비하는 과정, 주로 하는 일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직업인 정치인은 어떻게 광역의원이 됐는지의 입문하게 된 계기와 현재 재선 상임위원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특강을 준비하며 돌이켜보니 지금의 성취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라며,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사전 질문에 직접 답했는데, 주로 직업을 선택한 계기와 과정에 관한 질문, 여고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공부 비법 등 여고생들의 톡톡 튀는 질문에 직접 응답해
[아시아통신] 경북도의회 관계자들이 연말을 맞아 26일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 장애인 거주시설 ‘예다움’을 찾아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북도의회 현관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익명의 도의원이 선물을 가져다 놓은 것이 시발점이 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선물이 놓여진 사연을 알게 된 경북도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연말에 좋은 뜻으로 쓰여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하나 둘 선물을 가져다 놓은 것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예다움’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한 경북도의회 관계자들은 “도의원 여러분과 사무처 직원들이 좋은 뜻으로 모아주신 선물 덕분에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불우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모델인‘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안동시가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안동시는 사업비 8.2억원(국비 2, 지방비 6.2)을 투입해 예비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11월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안동시는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입해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놀이문화’로 재해석하고, 현대적 문화 요소와 접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체험공간 조성 ▲로컬콘텐츠 문화산업 육성 ▲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문화도시사업에서 나아가 광역 연계 사업으로 ▲경북북부권 문화협력 사업 ▲종가 네트워크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상품 개발 및 공통마케팅을 추진한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4대 특구 중 하나이며,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이끌 광역형 사업모델이다. 이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역대 최다 국비 확보와 많은 성과를 낸 가운데 올 한 해 도정 성과에 크게 이바지한 공무원 12명을 MVP와 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은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국비 11조 8천억원 확보 등 그동안 대한민국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핵심 사업들이 중앙정부 시책으로 채택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일선에서 앞장서 헌신하고 노력한 공무원들의 성과와 의미가 더욱 눈에 띄고 높이 평가받는다. 경상북도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최창열 안전정책과 사무관은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 프로젝트를 총괄 추진해 경북의 재난행정을 한 단계 높이고 태풍과 장마 때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데 이바지해 MVP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시연 저출생대응정책과 주무관은 저출생과 전쟁을 위해 T/F팀부터 전쟁본부 출범까지 저출생 총괄기획팀에 근무하면서 저출생 전주기 대응 100대 실행 과제를 추진해 국가사업 유치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민수 지방시대정책과 주무관은 행정통합을 통해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이양받아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하는 통
[아시아통신] 경상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0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운영비에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및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와 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는 서울특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개 대회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5억원, 제9회 문경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3억 6,000만원, 2025경주국제마라톤 대회 1억 8,000만원 등 2024년 7억 9,400만원보다 31%인 2억 4,600만원이 늘어난 10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기초자치단체에
[아시아통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1월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2월 22일 발전을 재개하여 24일 3시 25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계열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돌파구 마련을 목표로 ‘다복경북(多福慶北)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복경북 프로젝트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존중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 친화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자부심을 느끼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통해 6만 6천 가구에 5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했고, 세 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 부담금 5만원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다자녀 440가구에 최대 40만원 이사비를 지원하고, 아이앰뱅크장학재단과 협력해 100가구에 다둥이 장학금을 지원해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실질적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정책적 지원을 넘어 다자녀 가정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다자녀 권리장전’을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4년 경북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기후환경 전 분야에 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환경대상은 매년 기후환경 전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 평가로 우수 시군에게 표창을 주는 등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상으로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상에는 의성군이, 최우수는 경주시와 성주군이, 우수는 경산시와 청송군이 선정됐다. 선정 시군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은 400만원, 최우수는 250만원, 우수는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경북환경대상 선정을 위해 1차 평가에서는 탄소중립생활실천평가, 환경관리실태 평가,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정부합동평가 등의 추진 실적에 대한 정량평가 후 상위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2차 평가에서는 시군별 기후환경정책과 환경관리정책과 맑은물정책에 대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에 관한 발표 평가로 최종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도정 연계 업무추진 동력도 확보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정량평가 전반에서 높은 평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