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일부터 도봉구청 지하 1층 은행나무방에서 ‘기초영어회화’ 문해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어르신 등 도봉구민이다. 본 강좌는 어르신들이 해외여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영어 표현과 기초 영어 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에서는 기초 단어부터 문장 구성까지 실생활에서 필요한 영어 회화를 체계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는 8월 1일까지 총 12회차로 구성됐다. 본 강좌에 앞서 구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지역 어르신 등 도봉구민 30명을 모집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어에 도전장을 내미신 어르신들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관련한 강좌를 많이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뒤, 같은 날 저녁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기흥구청과 기흥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기흥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구갈지구대, 청소년범죄예방 기흥구위원회 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PC방, 노래연습장, 주류 판매 음식점 등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제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규정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우리 사회가 밝아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 홍보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배포했다. 앞서 진행된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식별 요령, 단속 시 유의사항, 약물 및 흡연 관련 오남용 사례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지도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기쁨 기흥구 청소년
[아시아통신]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도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는 14일 전북광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을 위해 서비스 제공 주체인 한국자활기업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창승)와 공모로 통해 선정된 남원시청(시장 최경식), 김제시청(시장 정성주), 임실군청(군수 심민) 3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협동조합 우리환경(대표 김광범), 전북주거복지협동조합 가온(대표 김정태), 스위퍼협동조합(대표 권대현), (사협)다온사회서비스센터(대표 김인숙) 등 4개 광역자활기업은 남원시·김제시·임실군 3개 지자체 취약계층대상으로 △ 도배/장판 등 집수리 △ 내·외부 청소 △ 위생 소독 및 방역 △ 저장강박가정 정리수납 4개 서비스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주거환경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삶의 안전망이자, 존엄성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이번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으로 저소득층 저장강박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
[아시아통신] 조달청은 14일 서울지방조달청(PPS홀)에서 기술형입찰에 참여하는 16개 건설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형입찰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기술형입찰 운영 효율화 및 안전 강화, 유찰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형입찰 제도와 관련해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500억 미만 기술형 입찰에 참여하는 중견·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과 최근 잦은 대형 안전사고로 높아진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형입찰 안전평가 강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기술형입찰 유찰방지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조달청이 시행한 개선책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와 한계, 보완·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기술형입찰은 건설 산업의 혁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심의 부담 완화 및 유찰 방지대책 마련을 통해 기술형입찰을 활성화하는 한편, 대형공사 안전 강화로 국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아시아통신]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대규모 방산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를 5월 12일부터 5월 13일(현지기준)까지 방문하여 성공적인 수주 지원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방문은 급변하는 중동 안보환경과 치열해지는 글로벌 방산 경쟁 구도 속에서 중동지역에서의 K-방산 주도권 확보와 지속적인 협력 모멘텀 유지를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사우디 왕실과 수도 및 주요 시설의 방어 임무를 담당하는 국가방위부의 살레 빈 압둘라만 알하르비 국가방위군 총장을 면담하고, 국가방위부 현대화 사업 지원을 위해 구성한 양국 정부·업체 간 원팀(One Team)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임에 상호 공감했다. 또한, 양국은 방산협력 강화와 더불어 사우디 자체 방산역량 육성을 위한 한국정부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협의 추진 등 올해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사우디 방위산업 현지화를 담당하는 군수산업청(GAMI)의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 청장을 면담하여, 사우디 국가 개혁 계획인 vision 2030의 달성을 위
[아시아통신]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국민 불안감을 악용한 불법스팸 현황 및 대응 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은 14일 전남 나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스팸신고 동향 및 대응 현황 등을 살피고 이용자보호 강화를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 불법스팸대응센터에서 침해사고 관련 스팸신고 현황을 듣고, 조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이번 사고를 틈탄 미끼문자가 피싱ㆍ스미싱 등 국민피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스팸신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있는 불법스팸대응센터 조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고 이후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다 같이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격려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일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악성스팸 유포 가능성에 대비한 이용자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구조과 소속 경위 양철중 경찰관이 국가보훈부 주관 '명예로운 보훈가족'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명예로운 보훈가족'시상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선대에 독립유공자나 국가유공자인 뜻을 이어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고있는 군·경찰·소방 제복 근무자 중 일상 속 국민의 귀감이 되고 이들의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경위 양철중 조부는 6.25전쟁(인천상륙작전)참전 및 화랑무궁훈장 수여받으셨으며, 부친은 해양경찰관으로 20년이상 근무하면서 경위 양철중에게 인생의 롤모델이자 해양경찰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준 스승이셨다. 본인 양철중은 선친들의 뜻을 받들어 각종 해양 사고(어선 화재·전복, 인명구조등) 국가재난 현장에서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20년째 해양경찰관으로 국가에 헌신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양철중 경위는 “선대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선대에 이어 국가와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특수학교인 혜인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장애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강병원치과(과장 정미정), 서울수치과(원장 황형준), 안울진치과(원장 안울진), 이레치과(원장 김호영), 인재치과(원장 김은실), 참치과(원장 이근용), 하얀이치과(원장 이충엽), 학성연세치과(원장 정경숙), 해누리치과(원장 이치관) 9곳이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병원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충치 치료 △치석 제거 △불소 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대한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평소 치과를 찾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안에 구강보건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향상에 힘쓰겠
[아시아통신]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2025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자체 동화책 ‘내가 좋아진 하루’를 발간하고 이를 활용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동화책은 아로리(양)를 주인공으로 자존감과 관련된 우화 그림책으로 독서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양곡도서관 사서가 쓰고 김이사야 그림작가의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작가가 된 사서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서 교육은 양곡도서관 현장학습, ‘찾아가는 도서관’, ‘북 치는 토요일 저녁’ 프로그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후 활동으로는 책 속 주인공을 색칠해 보는 컬러링, 상상력을 발휘해 작가가 되어 한 장면 추가하기, 토론 활동, 독서기록장 쓰고 꾸미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로리 그림책 세상 시리즈 2권 제작을 위해 시민이 작가가 되는 스토리 공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진행 중인 김포시에서는 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본 행사는 9월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4일 제42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문화체육국 소관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규헌 의원(국민의힘, 창원9)은 신규사업으로 편성된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 인증제 운영’ 사업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업과의 중복성과 차별성, 인증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방식, 인증 기업에 대한 평가 및 선정 기준 마련 여부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묻고는 “근거가 되는 조례가 아직 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 근거는 무엇이며, 시급성이 크지 않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추경에 편성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도내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3개사를 선정해 인증패와 인센티브(근무환경 개선비, 제작 장비·소프트웨어 지원 등)를 제공하는 것으로, 추경에 도비 8,000만 원이 신규 편성됐다. 정 의원은 이어 “운영 기준과 심사 체계 등 제도 설계가 미흡한 상태에서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무리하게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바람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