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방치돼 있어 경관을 해치고 악취,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축사, 폐교,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등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난개발 시설 정비와 같은 각종 사업들을 시·군의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평택시와 5월 14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정원·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분야 협력과 공동연구 등에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및 관련 기술 등의 활용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정원정책·연구 활성을 위한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수목원 및 정원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식물과 물순환 체계를 도입하여 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저관리형 모델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과 산림자원의 활용 방안을 찾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수목원·정원·교육·보전·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서 쌓아 온 우리의 연구성과와 이를 통한 모델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앞으로 평택시뿐만 아니라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많은 도시들이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
[아시아통신] 울산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이용주 대표가 1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작천정벚꽃축제추진위원회 박순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청년푸드트럭은 올해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에서 적극적인 위생관리와 청결한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푸드트럭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주 대표는 “올해 벚꽃축제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푸드트럭을 성황리에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금이 울주군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고부가가치 수산자원 조성과 어촌마을 소득 안정을 위해 1억7천400여 만원을 투입, 14일 신명항을 비롯한 지역 8개 마을어장 351ha 해역에 전복종자 19만 마리를 방류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정자항에서 어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복 방류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 종자는 지역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길이 3.5cm 이상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종자로, 전복 서식에 적합한 암초지대와 해조류가 풍부한 해역에 방류됐다. 이날 종자 방류에 앞서 각 지역 어촌계 소속 나잠어업인(해녀)들은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천적 생물인 불가사리와 성게 등을 사전 제거했으며, 이날 직접 잠수해 전복 먹이가 풍부한 지역에 종자를 안전하게 배치했다. 어촌마을 관계자는 "방류된 전복이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랄 때 까지 어장 내 포획을 금지하고 철저히 자원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다음달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5월 14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아동보호 상담⋅조사실에서 ‘2025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대상 가정위탁 보호 결정 및 연장, 변경 등에 대한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판단 결정이 어려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들여다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했다. 중구 관계자는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보호의 사령탑(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의 권익을 최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양평문화재단은 아신갤러리 초대 작가전으로 모지선 작가의'화가의 방展'을 6월 1일까지 개최한다. 자신과의 대화는 물론 관람자와의 교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작품을 구상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 '화가의 방'은 단순한 공간의 명칭을 넘어 작가 자신을 은유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획됐다. 또한 작가의 창작 공간에서 사용한 소품들을 활용해 ‘화가의 방’을 구성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작가의 창작 환경을 더욱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지선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여, 해외 다수 국제전 및 초청 작가로 활동했으며, 40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회화뿐 아니라 미디어아트 영역까지 확장하여 꾸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가로서의 내면과 그 안에서 길어 올리는 창작의 과정을 오랜 시간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고유한 언어로 형상화해 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가 내면의 감정과 사유를 시각화함으로써, 모지선 작가의 예술 세계와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도시(옥상)텃밭 농부학교'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도시 옥상텃밭 농부학교'는 ‘계절따라 변하는 힐링텃밭’을 주제로 옥상 텃밭을 활용하여 복지관 이용자들이 스스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장애인 진로 및 사회활동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으로 총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관 옥상 텃밭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치유가 가능한 농업의 기능을 접목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양주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으로 조직된 ‘도시농업 공동체 흙두레’에서 전담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도시농업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올해 제7기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운영하여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있
[아시아통신] 김포시가 기존 답례품과 차별화된 지역 스토리가 담긴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 지원을 위해 ‘2025년 김포시 지역현안 해결형 사회적경제 전략모델’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산품, 농촌 및 주요 관광지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답례품을 개발하여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접수는 5월 19일부터 5월 27일까지이며 김포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모델 개발 및 실행비 ▲대내·외 유관사업 및 협력 네트워크 연계 ▲성과홍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특산품 외 문화관광상품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기부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답례품 개발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있어 시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5개월간 시행한다. 우선, 김포시 자율방재단은 시민의 휴식 공간이었던 그늘막을 지난 2일부터 422개의 개방을 완료했다. 또한, 관내 158개 무더위쉼터도 에어컨 청소를 마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범 사업으로 다중 밀집 지역에 쿨링 포그를 설치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누구나 잠깐 폭염 쉼터’ 25개소에 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효사랑장학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봉담읍장,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 회장, 차진기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금 300만 원 기탁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 효사랑장학회는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읍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비나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 효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