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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여름철 재난대응체계 본격 가동…집중호우 대비 총력

펌프장 사전 점검, 빗물받이 준설 등 수해 대비 만반의 준비 완료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덕양구 강매동 일원의 강매펌프장에서 개최된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름철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제2부시장, 3개구 구청장,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실·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응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고양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안전다짐의 시간 ▲그간 추진해온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점사항 점검 ▲펌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직접 펌프장을 시찰하며 집중호우 시 펌프장이 침수 피해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해마다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한 만반의 사전 준비로, 2024년 7월경 시간당 116mm(서울관측소 기준)의 극한호우가 내렸음에도 큰 재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올해도 시는 관내 유인 배수펌프장 10개소, 수문 및 육갑문 7개소 및 무인 간이배수펌프 32개소 등의 방재시설물 사전점검과 시운전을 완료했다. 또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준설 등 여름철 수해를 대비한 선제 조치를 시행했다.

 

강매펌프장은 제2배수펌프장 신설을 위해 총사업비 약548억 원(국비 274억, 도비 137억, 시비 137억)을 투입하는 대규모 방재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고양시의 확고한 수해대비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이다.

 

이동환 시장은“매년 예상치 못한 극한호우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 여름에도 선제적인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고양시는 자연재난 발생 시 부단체장 직보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실 총책임자를 실국장급으로 지정해 신속한 판단 및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청 산하 공무원을 전담인력으로 배치해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또한 24시간 가동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자체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상황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된 비상근무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는 등 보다 발전된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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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 실현할 '시민기획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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