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5월 7일부터 시작됐다. 148명의 참여자들이 146곳의 일터를 향해 첫 출근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고, 장기실직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전산화 등 3개 분야를 통틀어 146개 사업에 148명을 선발했으며, 총 457명이 지원하여 약 3.0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 사업 기간은 5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4개월로, 시급은 1만 1,730원이며 4대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시장을 향한 시민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에 온기를 더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심학산둘레길, 출판도시, 서패동 음식점 일대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주정차 단속반을 추가로 편성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심학산둘레길, 출판도시, 롯데아울렛 파주점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들이 밀집해 있어,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 등으로 평시 대비 방문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휴일 주정차 단속반 외에 1개조의 단속반을 추가로 편성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가 편성된 단속반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휴일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서패동 및 출판단지 일대를 주로 순찰 및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롯데아울렛 2,500대, 웅진북센 300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50대 규모의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고 시에서도 450대 규모의 노상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시에 많은 차량이 집중됨에 따라 휴일에도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민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
[아시아통신] 파주시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7일부터 매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빼미 활동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에 출입하는 성매수자를 차단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그간 월 2회 금요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실시했던 방식을 강화하여 매일 밤 9시부터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올빼미 활동이 있는 날에는 성매매집결지 전체가 불을 끄고 성매매 영업을 중단하기까지 했었으나, 올빼미 활동이 없는 날을 골라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이 있고, 성매매 영업이 지속되고 있어, 시는 올빼미 활동을 매일 진행하여 성매매에 대한 의지와 수입을 원천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2023년부터 올빼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었는데, 사실 올빼미 활동이 없는 날에는 성매매를 계속할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다”라며 “늦은 시간 어렵고 힘든 점이 있지만, 성매매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올빼미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진
[아시아통신]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똑똑! 마음톡톡!’ 방문형 가정회복사업에 참여하는 40가정에 ‘지켜내다 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방문똑똑! 마음톡톡!’ 방문형 가정회복사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가정 중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담원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가족구성원 전체에 대한 ▲상담 ▲심리서비스 ▲가정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재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켜내다 키트’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키트는 ▲우울과 두려움으로부터 마음을 지켜내는 ‘바디필로우’ ▲위험 상황에서 몸을 지켜낼 수 있는 ‘호신 호루라기’ ▲기후 위기로부터 환경을 지켜내는 ‘에코물병’ ▲가족과의 추억을 간직하는 ‘노트(앨범)’ ▲아이들의 놀 권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게 심신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기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경기도교육청의 중학교 배정 시 학부모에 대한 민감정보 요구 행태에 대해 즉각 개선을 촉구했다. 도내 A교육지원청의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 시행계획에 따르면, 학교장 책임 하에 학구위반이나 위장전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혼이나 사망, 기타 사유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상 전가족이 등재되지 않은 경우에 별도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 4월, 교사 정담회를 통해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무시하고 있는 교육청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지만 도교육청은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라며,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시에도 2019년 시행된 국가인권위 권고사항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도내 한 초등학교 가정통신문을 확인한 결과, 부모가 이혼한 경우에는 학생의 기본증명서(상세), 부모 중 한 명이 사망한 경우 학생의 가족관계증명서, 미등재 가족이 주택임대차 계약자인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 직장으로 인한 사유일 경우에는 미등재 가족의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일 오후 2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밀양 삼랑진읍 소재)에서 청년농업인 1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주재로 수료 후 창업농, 임대생, 교육실습생 등이 참석해 농지 구입 자금과 자부담금 마련 등 창업을 준비하면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 소멸과 농촌인구 감소, 청년농업인의 연령 상한 조정 등 시각변화가 필요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 수료 후 영농창업에 대한 걱정이 많겠지만 의지와 열정으로 이겨낸다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혁신의 중심에 있는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창업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육과정 수료 후 바로 창업이 힘든 교육생에게 혁신밸리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을 부여해 창업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에게는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일 오후 4시 도청에서 (사)대한곡물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허 근)와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허근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한 경남도지회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성금은 산청·하동에 발생한 대형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써 달라며 대한곡물협회 경남지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으며, 총 2천만 원으로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과 주민의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근 경남도지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에 큰 타격을 받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곡물협회 경남도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사)대한곡물협회는 정부양곡을 도정하는 가공업체와 정부양곡을 보관하는 사업자로 구성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전반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사전 대응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는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3차 TF 회의’에서 2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총 40여 개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홍수방지 대책 △하천(소하천, 소규모 공공시설 포함) 안전관리 대책 △저수지·댐 관리 대책 등이 논의됐고, 기관 간 협업 강화와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과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그동안 하천재해 대비 공사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왔다. 지난 3월부터 국가·지방하천 683곳, 재해복구사업장 69곳, 생태하천복원사업장 17곳, 하천재해예방사업장 33곳, 지하차도 52곳, 양·배수장 1,069곳, 파크골프장 73곳의 점검을 완료했고, 농업생산기반 정비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위원장) 주재로 「2025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예타 면제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와, ’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결과, 예타 시행사업에 대한 계획변경 특정평가(이하 ‘특정평가’) 대상선정 및 평가 결과 등 3개 안건을 확정했다. 【 1. 2024년 예타 면제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 】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 영재학교 신설(과기정통부)’은 인공지능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영재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으로, 예타 면제 요건인 ‘초·중등 교육시설 신축’에 해당하여 지난해 8월 예타가 면제됐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가 665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동 영재학교는 지난해부터 설립에 착수한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생명과학(BIO)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전략기술 분야에 특화된 영재학교로써, 인공지능 분야 고급 인력을 배출하여 국가적인 기술 역량 제고와 기술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
[아시아통신] 외교부는 5월 9일 외교부 1층 모파마루에서 2025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7기를 맞은 FEALAC 국민대표단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청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우리 정부가 지원하여 출범한 다국적 청년 서포터즈 사업으로, 청년 서포터즈들은 FEALAC 및 중남미 관련 외교 행사에 참석하여 행사 취재, 블로그 홍보 및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5년 국민대표단 모집에는 약 340명의 대학(원)생이 지원하여 14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한국,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볼리비아,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FEALAC 9개 회원국 출신의 청년 24명이 ‘7기 국민대표단’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3월 몽골이 새롭게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으로 선출되고 금년 중 몽골에서 제10차 외교장관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올해 FEALAC 차원의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FEAL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