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가 김제쌀의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관내 쌀가공업체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쌀가공품 개발·유통 등 쌀가공의 전반적인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원으로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공모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상황실에서 지평선 라이스 컨소시엄 추진단과 함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제시는 다복솔식품, 공덕농협, 김제빵집이음, 사르밧한과, 덕진유과, 행동하는청년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다복솔식품이 대표 경영체이며, 김제빵집이음에서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향후 추진계획과 일정표 공유,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 후속사업 발굴, 컨소시엄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병철은 “지평선 라이스 컨소시엄 추진단의 본격 발대식을 응원한다”며 “김제 쌀가공품 육성을 위해서 우리시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송군은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6억6천만원(국비60%, 도비12%, 군비28%)의 예산을 투입하여 410여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1억7천만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을 들여 52대의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자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시스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우편접수 또는 자동차 등록증, 차량 소유자 신분증을 지참하여 청송군 각 읍·면사무소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지원이 가능하며, 청송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추후 선정이 되면 차량소유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국제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연구원은 조직과 인력,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운영 및 품질보증 능력을 국제표준화기구 기준(ISO 17025)에 맞춰 운영하고, 시험·검사 전반을 한층 까다롭고 세밀하게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규격인 ISO 17025수준으로 내부 지침서를 개정했으며, 134개 세부규정에 따라 실험실을 운영하게 된다. 연구원은 5월 말로 예정된 식약처 평가를 통해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정지침을 종이 인쇄물 대신 디지털 문서로 관리해 종이 문서 출력으로 인한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업무처리와 탄소 발생율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수준의 시험·검사 결과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안심 먹거리 유통에 기여하겠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높아지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료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료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를 위해 ‘2022년 사료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사료검사는 도내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사료 포장지 표시사항 확인 및 제조된 사료의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등 1차 서류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생산 사료의 시료를 채취해 사료검정기관에 검정을 의뢰하고 등록된 성분 함량 일치 여부 및 중금속·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 검사 등을 확인하는 2차 현물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소비자의 민원 제기가 많은 반려동물 수제사료 등 주요 사료에 대해서는 대형마트, 반려동물 전문매장 등에서 사료 시료를 즉각 수거해 등록성분과 유해물질 등을 검사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도내 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료 78점(배합 45, 단미 24, 보조 9)을 검사한 결과, 3개 업체의 제품이 등록성분 함량에 미달되거나 초과한 사실이 밝혀져 '사료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료검사 계획에 따라 도내 사료 제조업체에서 생산·유통되는 사료에 대해 사료관리법 규정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한 행정처분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접수받고 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 증가와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활용 보편화를 고려해 4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대상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으로, 신청 사이트 주소를 포함한 신청 안내문자를 14일부터 지역별로 분산 발송할 계획이다. 방문 신청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방문신청 기간은 온라인 신청이 끝난 뒤인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등이다.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하도록 당부했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구축한 공간정보활용 감귤관측시스템을 통해 감귤 기본통계로 이용하는 감귤 빅데이터인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 및 ‘내 손 안의 감귤원’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지 감귤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노지 감귤원 2,875ha(1만 2,106필지)와 신규 조성한 감귤원과 함께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감귤원을 조사해 관련 데이터를 입력할 계획이다. 감귤재배실태 조사기간은 3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조사방법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에서 단계별 조사 내용을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본인 소유의 감귤원이면 ‘내 손 안의 감귤원’ 시스템에서 재배실태를 확인하고 변경사항은 직접 변경 요청도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해 조사 이후 감귤원 필지 변동사항에 대한 수정 입력을 통해 감귤통계의 정확성을 높여 감귤 빅데이터인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과 ‘내 손안의 감귤원’을 고도화하고,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과 유통정책 수립 등 각종 시책에 반영해 감귤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2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92억 원(국비 246억 원)을 투입해 취수에서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정수장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1987년 준공된 강정정수장은 35년이 경과한 노후정수장이다. 하루에 2만 5,000톤 규모를 처리하고 있지만 강정천 범람 시 취수 펌프실 침수 우려와 함께 지난해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확인되는 등 현대화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수돗물 유충 발생 시 여과지 하부집수장치 보수, 여과사 교체, 약품투입설비 개량, 입자계수기와 침전지 방충망, 정밀여과장치 설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강정지역에서 나타나는 매우 미세(두폭 0.1~0.3mm, 몸길이 0.5~1.0mm)한 크기의 유충까지 완벽하게 걸러낼 수 있도록, 취수 방법 개선과 노후 기자재 교체, 고도정수처리공법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 12월부터 20억 원을 투입해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국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기능성 신품종 땅콩 도입과 안정 재배기술 보급으로 우도땅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도땅콩은 제주 특산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나 재배품종은 재래종으로 종자 퇴화가 심해 생산성이 낮고 저장성이 떨어진다. 보통 우도에서는 5월 중하순 경 보리 수확 후 땅콩을 파종하는데, 지금까지는 보릿짚을 소각해 파종했으나 현재는 영농부산물 소각금지로 5~6회 트랙터 경운 후 파종하고 있어 노동력 소요가 크고 부숙 기간이 길어 파종 적기를 놓치거나 발아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땅콩 파종 후 잡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제초제를 살포할 시에는 과다 사용으로 토양오염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고올레산 소립종 신품종 땅콩 도입 △보릿짚 파쇄기 지원 △생분해 멀칭비닐 이용 땅콩 재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도 전용 고올레산 소립종 신품종을 현장 실증재배(1ha)해 종자 퇴화로 생산성이 낮은 재래종을 대체할 가능성을 검증한다. 고올레산 소립종 신품종은 지난 2021년 동부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 출원한 것으로, 우도지역의 고유한 특성인 작고 둥근 특징을 유지하면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관 및 부서별로 관리되는 농축산현황 데이터를 전산화하고, 생산정보 및 가격예측 등 농산물 수급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인과 도민에게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책자 및 문서로 관리해온 연도별 농축산 현황자료를 데이터화하는 농축산 현황 빅데이터 구축계획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농축산 현황 빅데이터 구축계획이 기업에서 청년인턴을 직접 채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 현황자료에는 조수입, 품목별 생산, 연도별 예산, 농지전용, 자연재해 피해 및 복구비 지원 현황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농업인과 도민이 제주농업의 발자취와 관련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 월동작물 수급·가격 데이터 활용 예측모델 구축사업과 월동채소 재배면적 드론 관측사업, 내 손 안에 감귤원 등 기존에 구축된 농산물 수급·가격 예측 알고리즘, 월동채소 재배면적 및 작물 현황 실측 데이터, 감귤 현황자료 등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제주 동부지역에 국내육성 신품종 키위 ‘감황’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까지 추진되는 ‘소비자 선호형 키위 신품종 이용 촉진사업’은 제주지역 내 키위 신품종 재배 시범으로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골드키위로 평균무게 147g, 숙성 후 당도 18브릭스(Brix) 이상 대과로 품질이 우수하다. 주로 재배되는 호트(Hort) 16A에 비해 평균 53g 무겁고 당도는 2브릭스 높다. 수확시기가 6~9일 정도 빨라 조기 수확이 가능하고 골드키위 특유의 황색 발현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특히, 기존 Hort16A, G3 등 외국 골드키위 품종은 로열티를 지불했으나 ‘감황’은 비용부담이 없어 수취가격 상승으로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산지역 특화단지에 키위 품종 적기 도입 및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한 ‘감황’ 묘목 3ha분 ․ 2,160본을 지원했다. 지난 2월 성산지역 특화단지에 대목 3ha분 ‧ 2,160본을 보급하고 3월 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디엔엠항공과 항공기 부품 제작·가공·조립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현장실습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9시 사천 디엔엠항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기회 제공 ▲과정 수료 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시설 및 기자재 공동운영 지원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 및 문화행사 상호초청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디엔엠항공은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연계하여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공동양성과 지식·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항공기 부품 제작·조립 전문기업 디엔엠항공과 우리 대학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항공기 부품 제조 부문에서 독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흥군은 지난달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2022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회를 실시하고 사업대상자 25명에 대해 58억원(창업 52, 주택 6)의 자금 배정을 확정하고 14일 사업추진 및 융자실행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 ~ 2월 10일까지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융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31명(70억원)이 신청‧접수하였으며, 1차적으로 귀농 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및 거주기간 등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자는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천5백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귀향청년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어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