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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정보 빅데이터 및 통합 플랫폼 구축 ‘시동’

기관·부서별 관리 중인 농축산현황 데이터 전산화 추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관 및 부서별로 관리되는 농축산현황 데이터를 전산화하고, 생산정보 및 가격예측 등 농산물 수급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인과 도민에게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책자 및 문서로 관리해온 연도별 농축산 현황자료를 데이터화하는 농축산 현황 빅데이터 구축계획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농축산 현황 빅데이터 구축계획이 기업에서 청년인턴을 직접 채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 현황자료에는 조수입, 품목별 생산, 연도별 예산, 농지전용, 자연재해 피해 및 복구비 지원 현황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농업인과 도민이 제주농업의 발자취와 관련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 월동작물 수급·가격 데이터 활용 예측모델 구축사업과 월동채소 재배면적 드론 관측사업, 내 손 안에 감귤원 등 기존에 구축된 농산물 수급·가격 예측 알고리즘, 월동채소 재배면적 및 작물 현황 실측 데이터, 감귤 현황자료 등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통합 플랫폼인 ‘농업정보 분석 통합 시스템(가칭)’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정보 분석 통합 시스템 기반의 정보 제공을 통해 농산물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정보를 제공해 농업 현안 해결에 도움을 주고, 체감형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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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4일, 청소년 유해업소가 많은 건대입구역 주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합동점검은 수능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40여 명이 손을 잡았다. 건대 주변에 술집, 유흥 주점, 룸카페부터 신종 탈선 장소로 알려진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까지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여부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행위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실제로 청소년이 출입하는지, 고용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도박과 마약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 배포, 불법 전단지 수거 등 캠페인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순찰로 청소년의 탈선을 사전에 차단한다.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발견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능 끝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유혹에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역장과 면담…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5일 왕십리역을 방문하여 김대순 역장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투자심사를 통과한 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경 의원은 그간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8월 기본구상 용역 통과 이후에도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미경 의원은 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 앞으로 진행될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역장으로부터 역사 운영 및 시설 개선 등 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역은 하루 평균 20만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환승역이자 출입구가 14개에 달하는 매우 큰 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엘리베이터를 단 1기밖에 설치하고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며 “특히 휠체어를 타신 분들, 유모차를 끄는 부모님들, 거동이 힘겨운 어르신들, 임산부, 무거운 짐을 든 시민들까지 수많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