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청년과 기업, 구가 참여하는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장기 근속자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기업대표와 청년 5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올해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과 청년은 부평구의 권리·의무사항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구직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은 구로부터 2년간 인건비의 80%(월 최대 160만 원)를 지원받고, 구직 청년은 계속 정규직 유지 시 1년 간 인센티브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구직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혁신성장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성장지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인센티브)’ 등 청년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지난 2015년부터 주민 스스로 숲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나무 심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시켰으며, 주민들이 직접 생활 주변의 숲을 대상으로 물 주기, 비료 주기, 풀베기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아름다운 숲을 후대에 물려주고 산림 자원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 완도군청년회, 동송리 새마을회 등 20개 단체, 600명과의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숲속의 전남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간 협의 및 자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숲 돌보미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성공을 거둔 군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나무은행에 수집된 나무를 활용하여 매년 3~4월에는 ‘우리 손으로 가꾸는 숲 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마을 공한지, 학교, 하천 등에 나무를 식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은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내년 1월부터 호봉 미적용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그룹홈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대책으로 호봉제를 도입하고 종사자 직무보조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 대상에는 지역아동센터 21개소 종사자 44명,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종사자 10명, 아동공동생활가정 6개소 21명이 해당된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돌봄의 한축을 담당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긴급돌봄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필수 돌봄 기관이다. 그러나 경력에 따라 임금이 인상되는 여타 사회복지시설과는 달리 10년 이상 근무한 종사자들이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 최저임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고민하던 중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자체 호봉제를 시행하여 국비 지원액간 차액을 보전하고, 시설장 10만원 종사자 5만원의 직무보조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위기 속에서도 복지 최일선에서 아동 돌봄을 위해 애써주는 종사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7일 새해를 앞두고 쾌적하고 청결한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2021년 마무리 합동 방역·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대청결활동에는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2개 조로 나눠 통장단은 주요 도로변 대청결활동을, 주민자치위원은 지역 내 공원의 합동 방역 작업을 시행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동광양농협광영지점, 현대고층아파트, 광영동 입구 등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2톤가량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당산, 하광, 광영 근린, 월광 등 7개 공원 방역작업을 완료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광영동’이라는 이미지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결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광영동 가꾸기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역·대청결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주신 통장님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올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분야 심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년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추진한 지자체의 노력 평가를 실시하고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입양친생부모 상담 및 사례, 아동보호 조직관리, 사업운영 등 4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그간 창원시는 아동보호체계의 공공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경남 도내 최초로 2020년 7월 1일 아동보호담당을 신설하여 ▲아동학대 대응 전담팀 구성 및 전담요원 배치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및 운영 ▲24시간 신고접수 체계마련 ▲창원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권역별 5개소 지정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운영 등 아동보호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펼쳤다. 시는 이번 우수지자체 우수상 선정 포상금을 학대피해아동 심리 정서지원 사업비로 사용되도록 창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무원 6명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접수된 민원을 법정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에게 포상하는 것으로, 단순히 법정기한 준수에 머무르지 않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시행중인 제도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우수공무원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에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수당리 제주고씨 선산분묘 출토복식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6년 제원면 수당리 제주고씨 선산에서 발견된 복식유물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연구가 마무리돼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 이관됨에 따라 추진됐다. 피장자는 임진왜란 당시 김제군수 고봉상의 정실부인으로 추정되며 시신과 수의는 재매장하고 보공의와 상례용품 일부를 수습했다. 전시 방향은 출토복식 발견 및 수습과정, 복원·연구 과정, 17세기 여성의 복식문화 등을 소개하고 장옷, 저고리, 치마, 적삼 등 4점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특별전 홍보 및 기록 보존을 위해 온라인 전시 영상 제작도 예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출토된 옷들이 긴 시간을 지나 우리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주민들께서 이 의복들을 통해 조선시대 여인들의 삶과 소박한 멋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사업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가는 전남도에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집행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숲속의 전남 만들기, 도시숲 조성 등 전남도 주요 시책사업 등 총 3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강진군은 올 한해 칡덩굴 조기 제거 및 경제수·지역특화 조림사업 등을 통한 다목적 산림자원 육성, 선제적 산사태 및 토사유실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의 우기 전 시공, 소각산불 제로화 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산림행정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칠량면 삼흥저수지 일원에 장미·수국·구실잣밤나무 등 총 3,479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주민·단체 참여숲을 조성하는 등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도 적극 추진하였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소득으로 이어지는 산림행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임업인들과 함께 더 푸르고 쾌적한 산림을 형성하고 발전하는 산림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다자녀 가정 등에 제공하던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내년 1월부터 차상위 계층과 장애인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의 감면 등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장애인 세대에 대한 지원 및 혜택 제공을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제156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계룡시 상수도 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으로 등록된 세대는 가정용 상수도 10톤(㎥)에 해당하는 5850원의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수도요금 감면 대상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2021년 모범납세자로 87명(개인 47명, 법인 4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개인분 주민세와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연 3건 이상, 250만 원 이상 납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장 추천과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내년 1년간 NH농협은행 및 KB국민은행으로부터 대출금리 인하(최대0.3%), 예금금리 우대(0.2∼0.3%), 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우대 혜택과 시·군 공영주차장, 금강 및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충남도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시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시민에게 증명서를 발송했으며, 납세자 이용 편의를 위하여 종이 형태의 증명서와 함께 휴대가 간편한 카드형 증명서도 함께 제작·발송하였다. 시 관계자는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시는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세자 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업기계화 촉진 및 교육사업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읍면 순회수리 및 안전활용 교육, 신기종 도입 교육을 통한 농업기계화 촉진과 안전 활용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내년부터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농업기계 면허․자격 취득 교육 부문을 더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더욱 귀추가 주목되기도 한다. 아울러 센터는 담당 인력의 직무능력 향상과 서비스 시스템 개선에도 힘써 임대는 물론 안전 활용, 직원 사기 앙양을 통해 모든 부문에서 또 한 번 전국 최고에 서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강경에 문학의 힘으로 사람을 키우는 따뜻한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논산시는 27일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박범신 작가, 김형도 충남도의회 의원,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 및 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북옥공원 내 ‘강경산 소금문학관’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범신 선생님의 문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 많은 희망과 용기를 주며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논산시의 시정 가치와 맞닿아있다”며 “강경산 소금 문학관은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사람과 함께 성장하고 사람을 키우는 따뜻한 사람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박범신 선생님과 함께 하는 포럼, 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빛내는 청년 문학인들이 성장하고 더불어 논산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신 작가는 “작가로서의 나를 키운 강경에 지역주민을 위한 뜻깊은 공간이 마련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내가 아닌 문학을 위한 이들의 공간으로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