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춘천시정부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뿌리뽑는다. 시정부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우리시 관내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 건수는 2018년 357건에서 2021년 1,533건으로 무려 330%가 증가했다. 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23만4,073개를 정비했다. 불법 유동광고물의 경우 도시경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시민 보행과 교통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학교구역 내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해 청소년에게 정서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올해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행정제재 수위를 높인다.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계고문 발송과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위법행위가 반복될 경우 1차, 2차, 3차로 나눠 과태료를 가중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지정게시대 인프라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법광고물 시민보상제 수거 보상 품목에 현수막을 포함하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참여 청소년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인정을 검토하고 있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도 현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휴·폐업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2022년 희망일자리사업(2차) 참여자 2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춘천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 등을 경험한 자다. 근로기간은 오는 2월부터 3~4개월로 1일 4시간(주2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9,160원, 부대비 5,000원, 주휴 및 연차 수당이 지급된다. 선발이 완료되면 2월 7일부터 생활방역, 환경정비 등 인력이 필요한 춘천시 사업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사회적경제과(250-3354),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정부는 2021년 희망일자리 1,536건의 신청을 받아 318명을 선발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양군이 양양읍 월리에 조성중인 대지조성사업구역 내 조성예정용지에 대하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이 일대는 군유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중이며, 남대천 조망이 가능하고 시내에서 인접하는 등 입지조건이 우수하여 많은 관심을 받는 곳이다. 월리지구는 양양읍 월리 산24번지 일대 23,284㎡, 주거용지 17필지, 공공시설용지 1필지 규모로 2016년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였으며, 2020년 8월에 조성공사가 착수되어 현재 공정률이 65%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분양 방식은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이용한 일반경쟁입찰(최고가 낙찰)로 조성용지를 매각하게 되며, 1필지별 규모는 411~751㎡이고 분양 예정가는 175,567,500~312,418,000원 수준으로 입찰신청은 1세대 1필지 원칙이다. 이 지역의 건축 용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대지조성사업)을 받고 추진하여 단독주택 신축이 가능하며, 계획관리 지역에 따른 건폐율 40%, 용적률 100%이하를 적용받게 된다. 분양 일정은 22년 1월 3일부터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및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입찰공고 하고, 입찰 공고와 같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양군이 연초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터미널과 교통수단 등 특별방역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와 생활 속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의 고강도 방역을 통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양버스터미널과 교통수단 99대(농어촌버스 10, 마을버스 7, 전세버스 6, 택시 76)에 대해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방역수칙 이행실태 등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양양버스터미널을 수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군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와 기사님들에게 방역수칙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대규모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 피해지역 14개소 복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집중호우 460mm가 쏟아져 강진군 칠량·대구·마량·도암면 등 총 14개소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신속하게 피해지 조사를 완료하고 산림청‧행정안전부 검토를 거쳐 국·도비를 포함해 7억 6,800만 원의 복구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 9월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 후 가우도와 생활권, 경작지 등 민가 피해지를 우선으로 복구했으며, 이어 칠량 명주리 임도와 대구면 용운리의 피해지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또, 피해지 조사 후 추가 접수된 소규모 피해지인 강진·대구·신전 등 5건에 대해서는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매년 지구 온난화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져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추가 사방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올해부터 군대에 입대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 입영지원금은 경남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거제시는 이를 위해 ‘거제시 입영지원금 지원조례’와‘거제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어린이집 생애 최초 입학 축하금은 기존 거제시 영유아 보육조례에 따라 지원한다. 입영지원금은 1인 당 10만 원, 어린이집 입학 축하금은 1인 9만5000원으로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유치원은 1인 9만5000원, 초등학생은 1인 10만 원으로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시행한다. 입영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거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입영통지서를 받은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 예정자다. 거제에서는 연간 1,400여명이 입영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3일부터 가능하며 입영 전일까지 신분증과 입영(소집)통지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영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화폐인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거제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 군동면 ㈜도두맘은 2022년 설명절 작두콩차 포장을 위해 홍여신 대표와 직원들의 손이 분주하다. 6년 전, 2015년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강진 풍광에 이끌려 군동면에 귀농한 농업회사법인 ㈜도두맘 홍여신 대표(51)는 작두콩차를 연구·개발 및 판매해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부터 무농약인증과 GAP 인증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부터 무농약인증과 GAP 인증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8년에는 전남농기원 품평회에서 우수 농가로 선정돼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에 입점해 2019년 2만 불을 달성하고 동시에 미국 아마존 전남 명품 브랜드관에 입점 후 2020년 3만 불, 2021년에는 유럽 아마존에 입점 3천 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월에는 새로 개발한 스틱형 액상차 2종을 상차 확정한 상태이다. 작두콩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중국은 물론 널리 남아시아에서 약재로 사용해 왔는데, 비염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작두콩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호흡기 질환, 면역력 강화 등 겨울 계절성 질환 예방에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송승언 친환경 농업과장은 “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문헌서원을 활용한 지역민 대상 역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최태성과 함께하는 문헌서원 인문학콘서트’를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개최했다. 강의에 앞서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문헌서원을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의 OST를 아카펠라로 편곡해 최초 공개했으며, 올해 사랑받은 화제의 곡 메들리 등으로 따듯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EBS 한국사 대표강사로 활동 중인 최태성 강사는 ‘여말 선초 격동의 시대, 시대의 스승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목은 이색 선생의 삶에 비추어 바쁜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는 여운을 남겼다. 한 참여자는 “최태성 선생님의 알아듣기 쉬운 강의로 서천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고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2021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온고지선 문헌서원)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2022년도에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선정으로 약 3억원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완도군에서 추진 중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은 중장기 투자 계획과의 부합성, 사업 계획 구체성, 사업 추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기준이 높아 단번에 선정되기 힘든 평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에 군은 2021년 내 선정을 목표로 두고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급격한 기후변화에 국가 차원으로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주요 논리로 삼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처럼 기민하게 대처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2달여 빠른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했으며, 12월 28일 열린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국가 정책상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이다”면서 “향후 연구진 구성 등 사전 절차를 거쳐 1~2개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논산시가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논산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논산시와 함께하는 2022년 1530! 걷기 습관 만들기’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2022년 새해 목표를 운동으로 삼은 주민들을 독려하고,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앱 ‘워크온’ 어플을 다운받고, ‘논산시민 다모여라 1530 3GO’ 커뮤니티 가입 후 커뮤니티 페이지 내 '논산시와 함께하는 새해다짐 1530! 운동습관 만들기〉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3월 31일까지 하루 최소 5천보 이상, 1주일 중 5일동안 30분 이상 꾸준히 걸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달성되는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참여자는 적립된 마일리지에 따라 힙색, 텀블러, 등산 스틱 등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꾸준한 걷기를 실천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함께 운동하면서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스스로의 목표 달성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도 주민주도의 건강프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도에 총 33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군은 근로자에 편의를 제공하고 농공단지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8억원을 투입해 면적 2950㎡ 차량 8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2년 3월중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8억 7천만원을 투입해 장항농공단지 및 종천농공단지 내 가로등 45개소를 LED조명으로 교체·정비하고 노후 된 도로를 정비해 농공단지의 어두운 이미지개선과 에너지효율 증대에 기여했으며, 17억원을 투입 농공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했다. 2022년에는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에 8억 7천만원,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사업에 16억 5천만원 등 총 25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개선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효율성을 증대하는 등 기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농공단지 관계자는 “노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일과 가정의 조화를 바탕으로 사람키우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논산시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지난 2008년 여성가족부과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야근 등 경직된 직장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최대 보장, 유연근무제 실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추진 의지, 그리고 다양한 제도를 통해 가족 친화적 복지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4년까지 3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직장 내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직무 몰입도와 효율성이 제고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균형잡힌 일터생활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