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곡문화거리에 매일 밤 다채로운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문화거리 예술존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곡문화거리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도시 강서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이어지는 약 1킬로미터 구간에 마곡문화거리를 조성했다. 마곡문화거리는 마곡역존, 문화존, 예술존, 생태IT존, 발산역존 등 5개 구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미디어아트 운영은 예술존 안에 있는 한다리 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구는 공원 내 영상존을 구축해 스페이스K 미술관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와 보도블록에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매일 밤 7시부터 9시 40분까지 매 정시부터 40분씩 상영한다. ‘미디어 파사드, 예술을 꽃 피우다’와 ‘보도블록, 색의 향연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를 시작으로 메타휴먼 아티스트 ROA 등 다양한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 파사드, 예술을 꽃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오는 6월 19일까지 소장전 ‘판화 수집가 J씨’를 선보인다. 이번 소장전에서는 스마트 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한 ‘소장품 DB 미디어 월’과 新소장품, 그리고 기존 소장 판화 45점, 총 17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본 전시에서는 다양한 판종의 소장 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볼록판화 기법의 경쾌한 붓 터치로 역동적인 표현이 살아있는 강동석의 ‘묵 호랑이’, 채묵 목판의 대가 김준권의 ‘산의 노래’, 가로로 길게 그려진 김억의‘남한강’ 등이 전시회를 가득 채운다. 또한 소멸목판으로 전원의 풍경을 그려낸 박구환의 ‘Peaceful Village’, 모노타임으로 표현된 제주도의 생태를 보여주고 있는 홍진숙의 ‘leafs-새섬’ 등과 금속판화 기법의 강승희, 김승연, 장영숙의 작품, 전통적인 석판기법을 고수하는 남천우의 ‘Individual Story’, 스크린프린트 기법의 임영길 등의 작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소장한 유수한 판화작품 13점을 포함한 소장작품과 판화작가 10명의 인터뷰도 미디어 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등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흥겨운 트로트가 집으로 찾아간다. (재)제천문화재단은 역대 박달가요제 수상자들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비대면 소규모 콘서트“박달가요제 흥해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자로는 제25회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수상자 김유리, 금상 수상자 장예주, 은상 수상자 김훈석씨와 제21회 제천박달가요제 금상 수상자 이찬성씨가 함께 하며 이중 장예주씨와 이찬성씨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방 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제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번 “박달가요제 흥해라 콘서트”는 3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이다. 또한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박달가요제를 단기 가요제 행사가 아닌 박달가요제를 전국에 알리고 트로트 가수의 등용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상자 및 본선진출자들에게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했지만 이제는 공존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열두 번째 공연‘소노리떼의 깊은 밤을 날아서’가 15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소노리떼는 서로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앙상블을 자아낸다는 뜻을 가진 클래식 성악 혼성 앙상블 단체다. 클래식, 대중음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소노리떼의 깊은 밤을 날아서’는 전 세대를 아울러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이문세와 아이유의 작품에 시 낭독을 더한 성악 앙상블 콘서트이다. 아름다운 시 낭독과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람객들에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다시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 이어,‘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마지막 열세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19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비보 브라스와 함께하는 피아졸라 원오원(101)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 용담(龍膽) 안점순(1928~2018) 할머니 4주기 추모 특별전 ‘평화의 소녀상과 마주하다’가 3월 25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평화나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일러스트와 생애사, 평화메시지를 담은 배너 30점(김서경·김운성 작가), ‘평화 활동가’로 활동한 안점순 할머니의 활동사진 10여 점,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동상 7점 등이 전시된다. ‘희망나비 평화 메시지 쓰기’ 포토존도 운영된다. 1928년 서울시 마포구에 태어난 안점순 할머니는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마포구 복사골)으로 돌아왔다. 홀로 지내던 할머니는 1992년 조카와 수원으로 이사 왔고, 1993년 8월 막내 조카딸 신고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수요집회, 아시아연대회의 등에 참여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4년 5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세워진 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지원 단체인 ‘수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수원시에 남은 유일한 근현대 산업유산인 ‘영신연와 벽돌공장’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영신연와를 지키는 수원시민모임’과 함께 14일부터 2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영신연와 벽돌공장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신연와 보존을 위해 뜻을 모은 금정수·서동수·오영진·이명재 작가와 영상감독 서승원, 사진작가 박김형준, 화가 이부강, 특별참여작가 최종현 경기도의원 등의 사진과 그림,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 권선구 고색동 887-19번지 일원에 있는 영신연와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가동됐던 벽돌공장이다. 현재 공장동 1개 동과 숙사동 4개 동이 남아있다. 영신연와는 당시 늘어나는 벽돌 수요에 맞춰, 대량 생산이 가능한 호프만식 가마1) 를 사용했다. 호프만식 가마는 국내에 3개만 남아있는데, 영신연와 가마는 그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가마와 사택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곳은 영신연와 공장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현재 영신연와 부지와 인근이 고색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포함돼 있어 영신연와의 존치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부지가 사유 재산이어서 소유자 동의 없이는 문화재 등록을 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열한 번째 공연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의 ‘안동역에서’가 13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는 대중음악을 즐기는 생활 음악 단체로 지역의 문화적 소외 지역에 봉사 활동 및 다양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대중음악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단체이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의 ‘안동역에서’는 1930년 안동역 개통 때부터 지금까지 안동역과 우리 고장을 돌아보는 공연으로 서민들의 생활 속 대중음악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콘서트이다. 한울 빅밴드, 미라클 주부밴드, C스케일 등 다양한 생활 음악인들 고유의 특색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 이어 열두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지역의 성악 앙상블로 활동하고 있는‘소노리떼의 깊은 밤을 날아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의 안동역에서’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열 번째 공연‘안동필하모니윈드오케스트라 봄·희망 콘서트’가 12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 팝송,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희망찬 봄을 표현한다. 안동필하모니윈드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가 된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됐다. 지역의 소외된 곳으로 찾아가 음악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찾고, 시민들에게는 삶의 기쁨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 이어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열한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13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 지역의 생활음악 동호인들로 구성된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의 ‘안동역에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필하모니윈드오케스트라 봄·희망 콘서트’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를 개최한다.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금천뮤지컬센터 지역연계 프로그램‘시즌-뮤:레트’의 첫 번째 공연이다. 본 공연은 202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올해 대학로 CJ아지트에서 큰 호응을 받은 신작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뇌로 암이 전이되면서 자신을 열아홉 살로 착각하는 아빠와 그 곁을 지키는 동화작가 지망생 딸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캐릭터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의 가족 뮤지컬이다. 기성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날로그적 음악과 소품, 동화 속 판타지의 세계를 영상 크로마키(chromakey) 기법과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구현된다. 또한 주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가창력, 라이브밴드의 연주로 깊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만 7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3월 10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전화 사전예약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3월 25일 오후 2시 30분에 ‘저자, 일단 만났습니다’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의 저자 조정선 PD가 퇴직 후 27일간 겪은 해파랑길 순례기를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자 조정선은 2020년에 MBC 라디오 PD로 37년의 직장생활을 마쳤다. 퇴직 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행하기 어려워 국내 트레킹 코스인 해파랑길을 찾아낸다. 해파랑길은 부산을 기점으로 통일전망대까지 총 770킬로미터 거리를 동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다. 퇴직 후 새로운 나날을 위해 스스로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받아보고 싶다면 이번 특강 참여를 추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3월 5일(토)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공간’의 ‘문화프로그램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 중 12명에게는 저자가 준비한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종환의 디스크 쇼,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수많은 방송을 맡았던 저자와 만나, 그의 방송과 퇴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50여 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김성녀가 1인 32역으로 관객의 몰입을 자아내는 모노드라마뮤지컬 '벽 속의 요정'이 3월 18일(금), 19일(토) 양일간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회관을 찾는다. ‘오직 김성녀만이 할 수 있는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이 초연 이후 부산을 처음으로 찾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전회 기립박수의 기록과 함께 각종 연극상을 휩쓴 화제의 작품 김성녀가 1인 32역을 소화하며 명연기를 선보인 이 작품은 2005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1년 공연 전문가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공연 베스트 10’에 선정되며 가는 곳마다 전회 기립박수와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흔치 않은 이력을 가진 작품이다. ◆ 원작의 감동을 넘어서는 한국판 '벽 속의 요정'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작품으로,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 상황에 맞도록 재구성․ 각색하여 발표되었다. 당초 번안을 반대했던 원작자가 한국 공연을 보고 ‘또 다른 하나의 위대한 작품’이라며 극찬하였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또한 한국 전통극의 방법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여섯 번째 공연이 오는 3월 2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씨클래식의 트롯 마스터피스’로 진행된다. 씨클래식은 베이스, 바리톤, 테너 세 명의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클래식 보컬 단체이다. 남성 파트의 특유의 목소리를 강조하여 클래식, 팝, 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혼합하여 고급스럽고 드라마틱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씨클래식의 트롯 마스터피스’는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정감가는 트로트의 명곡들을 클래식 보컬의 목소리로 만나보는 공연이다.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일곱 번째 공연으로는 3월 4일 오후 7시 30분과 3월 5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 극단 안동의‘연극 동백꽃 설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씨클래식의 트롯 마스터피스’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