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정부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순찰차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 13대의 전기순찰차와 하이브리드 순찰차 14대를 도서지역 파출장소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전기순찰차는 주유 환경이 열악한 도서 파출소에 배치하고 24시간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상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용 충전기를 설치하였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파출장소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도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대상 긴급 차량충전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정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 순찰차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양경찰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23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선했으며 ’24년에는 더 많은 전기순찰차를 도서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순찰차, 도서 파‧출장소 본격 배치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강후공)에서 실시한 영종지역 공원시설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5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제31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를 했다. 5차 조사특위 이번 영종지역 공원시설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영종지역 내 공원시설의 유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한 뒤 시정요구 및 대안제시를 통해 업무 개선을 유도하고자 공원시설을 관리하는 인천광역시 중구 도시공원과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을 조사대상으로 민원이 집중 제기된 영종지역의 26개소 공원에 대한 철저한 현장확인 및 검증 등 밀도 높은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총평을 통해 ‘공원 시설물에 대한 비체계적인 관리와 공원 상태의 심각성이 확인되었으며 유지보수 적기를 놓칠 경우 더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될 수 있으므로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근거로 공원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체계적인 계획을 통한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또한 철저한 인력관리,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개편 및 운영, 장기적 관점의 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에 철저를
인천시 남동구는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요구돼 온 도림산어린이공원(도림동 674-1번지)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재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공원 주변 순환산책로와 중심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운동기구 9종,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했고, 야간에는 은은한 열주 조명과 산책로 스텝등을 설치했다. 이 공원은 도림어울림센터와 다세대 주택 등 주거밀집 지역에 있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놀이공간이자 쉼터로 이용 중이나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올해 5월 관련 예산(4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10월 착공, 2개월에 걸쳐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도림산공원을 이용하는 주변지역 아이들의 현장 투표로 조합놀이대를 선정했고, 인조잔디를 깐 다목적구장과 등벤치 추가, 야간조명 설치 등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은 공원이지만 깨끗하고 안전하게 재정비한 만큼 집 앞에 틈틈이 아이들 손잡고 나와 뛰놀고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자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노후된 공원들을 계획성 있게 재단장해 나가겠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디지털포렌식 등 총 4개 분야 6명의 전문수사관을 선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6명의 전문수사관은 전국 해양경찰 수사 부서에 배치되어 중요한 사건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전문수사관 양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2023년 전문수사관 선발 무엇보다 올해 선발된 해양경찰청 전문수사관들은 평가의 상당 부분을 경찰청에 의뢰해 선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선발접수부터 심사, 평가까지 해양경찰청 위원들이 직접 선발한 최초의 자체 전문수사관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선발로 해양경찰청 전문수사관은 기존 23명에서 29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해양경찰의 수사 역량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양경찰청은 “수사에 열정 있고 실력이 뛰어난 전문수사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해양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 전문수사관 제도는 총 23개 세부 분야별 수사경력, 근무 실적, 서류심사 및 평가 시험 등을 거쳐 뛰어난 수사 능력을 보유한 수사관을 선발하는 것으로 지난 201
인천 동구 동국제강의 인천공장 고철처리장 옥내화 사업이 국유지 매입 지연으로 중단된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매각 절차를 위해 관계기관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사업 추진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동국제강 고철처리장 옥내화 사업 물꼬 트여”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14일 오전 동구사무실에서 ‘동국제강 고철처리장 옥내화 사업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 국유지 매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허 의원을 비롯해 동구의회 윤재실·장수진 의원 등 정치권과 한국자산공사(이하 ‘캠코’),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동국제강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쟁점은 동국제강이 필요한 국유지(8,448㎡)가 도시계획시설로 ‘항만시설’이어서, 매입이 가능한지다. 앞서, 시유지(4,764㎡)는 매입했지만 관계기관 간 의견이 갈리면서 국유지 매입에 제동, 이 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국유지 매각 주체인 캠코는 관계 법령상 항만부지는 처분 제한 대상이란 입장인 반면, 인천해수청은 항만건설사업이 계획돼 있지 않다며 매각 또는 양도 제한에 적용되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장애예술인 고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사진 가장 오른쪽)과 하트하트 연주단의 모습 세종병원은 최근 서울 구세군빌딩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주최 ‘2023년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모두의 일자리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 연주자 15명을 채용해 ‘세종 하트하트 연주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 증진 등 기본적인 의료기관 역할에서 나아가 장애인 고용 증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때론 딱딱하게 느껴지는 병원 일상에서 하트하트 연주단은 희망과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며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 사업’ 준공식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준공식 이 사업은 동구의 ‘중심지’이지만 침체기를 겪고 있는 송림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마련됐다. 동구는 도시재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하여 지하보도 내부를 수리하고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였다. 공사 기간은 지난 2021년 9월에 착공하여 올해 12월 완공했다. 새롭게 단장한 지하보도는 규모 3천232.8㎡로 북카페, 장기·바둑방, 탁구장, 유아 놀이방, 어린이박물관, 주민 쉼터, 놀이형 시설구역, 즉석사진공간, 춤 연습장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였다. 구는 아뜨렛길 지하광장 일대가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업 장기화로 많은 불편을 겪으면서도 공사가 잘 끝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신 송림오거리 인근 주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이 우리 지역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월디관 4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21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함정 건조 계약 방식을 「적격심사에 의한 최저가 입찰 방식」에서「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개선하여 올해 건조 사업에 적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3005호함 해양경찰청에서는 ’23년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추진의 일환으로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정 건조 계약 방식을 기존의 최저가 입찰에 의한 방식에서 기술 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개선하여 건조 사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함정을 건조하여 해양에서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최저가 입찰에 의한 방식은 최저가격 입찰자 순으로 적격심사 후 낙찰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낙찰하한률*에 근접한 저가 투찰 등 건조사간 과당경쟁을 유발하여 최종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경영사정이 악화되고 경비함정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 100억 이상의 사업의 경우 약 80.5% (중소기업 간 경쟁 선박의 경우 약 88%) 그러나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적용할 경우 기술 능력 위주로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후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되므로 과도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기획운영과 교육훈련계에서 근무하는 이영진 경사(40세)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200회를 인정받아 ‘헌혈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영진 경사, 사랑의 헌혈 200회 달성 헌혈 명예대장은 헌혈 200회를 달성한 사람에게 감사와 명예를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패다. 헌혈유공패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으로 구분된다. 고등학생 때인 2001년 처음 헌혈을 한 이영진 경사는 한 달에 1번에서 2번씩 꾸준히 헌혈을 계속했으며, 2023년 12월까지 총 205번 헌혈을 했다. 이 경사가 지난 2001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22년간 이웃을 위해 헌혈한 양은 모두 약 107리터로서, 1.5리터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71병 정도가 된다. 긴급한 위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위기 가정을 매월 후원하고 있기도 한 이 경사는 2011년 은장(30회), 2013년 금장(50회), 2018년 명예장(100회)을 받은 바 있다. 이 경사는 또 2022년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명현중학교 학생, 교직원과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현중학교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공공기관 소방훈련은 화재와 그밖에 재해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연 1회 이상 관할 소방서와 공공기관이 함께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훈련은 우천 상황으로 인해 피난ㆍ대피훈련은 옥내에서 소규모로 실시하였으나, ▲교직원의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훈련 ▲소방 장비등의 소개 등을 진행하여 교직원과 학생의 훈련 및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훈련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유사시 초동적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교내 생활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검단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12일 소방안전협의회 신규회원에 대한 위촉식과 정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협의회 신규회원 위촉식 및 정기회 검단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지난 4월 검단지역 소방안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구성된 단체다. 이순종 회장((주)아모스아인스가구 대표)을 비롯해 최초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신규회원 3명이 추가로 위촉되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대원 위촉 및 배지(Badge) 수여 ▲소방안전협의회 주관 소방대원 표창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인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와준 검단소방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방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순종 회장은 “올해는 지역의 소방안전정책에 참여한 매우 뜻깊은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안전한 검단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송태철 서장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상호협력체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