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지난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천지역본부(구월동 소재)를 방문해 동국제강 고철처리장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인천 동구에 소재한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고철처리장에 돔 형태의 지붕을 씌우는 옥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진에 필요한 토지 중 시유지는 매입했으나 관계기관의 법령 해석 차이로 국유지는 매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방문해 고철처리장 관련 현안 논의 이날 캠코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한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은 동국제강 고철처리장 옥내화 사업이 최근 캠코의 ‘국유지 매각 불허 결정’으로 중단된 것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 유옥분 의장은 캠코 측에“화수부두 인근 주민들이 수십년간 고철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왔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고철처리장을 밀폐시키는 옥내화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훈 위원장도 “실제 항만시설의 기능을 상실한 채 주차장 용도로 전용되고 있는 국유지 부분을 동구 환경개선을 위해 매각할 수 있도록 캠코 측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평가관 대상 워크숍을 실시했다.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평가관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평가관인 인천해경 경찰관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평가관들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운영 및 주요 정책 방향과 민원사례 유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토론했다.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명구조자격 중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수상구조사 시험은 국내 유일한 인명구조분야 국가자격시험인 만큼 체계적이고 공정한 시험 집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상구조사 자격제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3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앞서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개최되는 전국 47개 문화재 야행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40점), 연구진 평가(20점), 관람객 만족도(30점), 행정평가(10점)를 종합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포함해 광주 동구, 강원 강릉, 충남 부여, 전북 익산, 전북 전주 총 6개 지역의 야행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3년 연속(2021~2023년) 우수사업 선정 요건을 갖춰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는 지난해 순천 문화재 야행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것이다. 수도권 대표 야간 문화 탐방 축제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5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중구노인복지관 종강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구노인복지관 종강식 참석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회교육사업 취미교실 종강을 맞이하여 종강식과 함께 작품전시 및 공연 등의 어르신들의 수업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이종호, 김광호, 윤효화 의원이 참석하여,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사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다”며, “중구의회는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빛나고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17일 발생한 논현2동 호텔 화재 현장에서 대피자 보호 등 후속 조치를 진두지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논현동 호텔 화재 현장 방문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9시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행정국장과 안전총괄과장에게 상황 파악을 지시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살피고, 화재 피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숙박객들을 위로했다. 이어 긴급 대피한 숙박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피자를 임시 수용하고, 일부는 인근 호텔에 연계․보호 조치했다. 구의 신속한 대응으로 늦은 밤 대피할 곳이 없었던 숙박객들은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2명)와 인근 호텔(30명)에 마련된 임시거주지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구는 재난 현장 잔해물 처리와 구조물 안전진단, 구호 물품 지원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숙박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세심히 챙길 것&rdq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송현시장 57개 점포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송현시장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되어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인접 점포까지 불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 시설은 열·연기 등이 감지되면 소방서와 점포주에게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화재알림시설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해 현대시장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사업이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민안전을 지키는데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상인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화재공제보험 가입비를 최대 80% 지원하고 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화수부두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최초‘도시재생혁신지구’후보지로 선정 조감도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시의 기능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공주도로 쇠퇴 지역 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5년간 국비 250억원과 함께 행정·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발맞춰 산업혁신클러스터 거점을 화수부두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최종 선정되면 화수동 7-359번지 일원 1만1천403.56㎡에 5년간 1천3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는 국가시범지구를 통하여 뿌리산업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와 저탄소 녹색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내 위치한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재능대학교 등과 면밀한 협력을 통하여 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2층 제빵소에서 연말 송년회를 대신하여 인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제빵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2년 연속 연말 송년회 제빵봉사활동 이날 행사에는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회원들과 인천 청년사회복지사 봉사단체인 행복플러스봉사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150여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 송년회 행사 대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판단하여 제빵봉사를 계획하였다. 남기호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회장은 "2년 연속 송년회 행사 대신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동문회의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인천재능대학교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가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2019년도 부터 매년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2월 20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23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 될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15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59회 정례회 폐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부평구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어 총 60건의 시정요구사항과 125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 냈다. 다음으로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3건의 안건과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부평두레놀이 보존 및 진흥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정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강연숙 의원, 안애경 의원, 여명자 의원, 정유정 의원, 손대중 의원, 허정미 의원이 공동발의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해양경찰청 주관 해상화학사고 대응 능력 경진대회에서 5개 지방해양경찰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상화학사고 대응 경진대회 1위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개최된 해상화학사고 대응 능력 경진대회에는 해양경찰청, 5개 지방해양경찰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48명의 방제요원이 참가했다. 대응능력 경진 대회에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유해화학물질(HNS*) 전문용어 이해 능력과 장비**운용 능력 등 2개 분야에서 해상화학사고 발생시 대응 능력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 HNS(유해화학물질) : Hazardous–Noxious Substances ** 개인보호구(화학보호복, 공기호흡기), 누출방지밴드, 가스탐지기, 열화상카메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 용어 이해 능력과 화학보호복 점검 이해도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아 5개 지방해양경찰청(중부, 서해, 남해, 동해, 제주) 중에서 1위로 뽑혀 해양경찰청장 상장을 받았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경찰서 방제요
섬 지역 수돗물 첫 통수 기념행사 대상지 방문해 현장점검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7일(일), 오늘 오후에 예정된 섬 지역 수돗물 첫 통수 기념행사 대상지인 ‘신도2리 다목적회관’ 을 방문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현재 영종에서부터 배급수관을 연결해 북도면 전체에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 1단계 시범사업으로 신도2리 구간이 연결됐다. 오는 2025년까지 신시모도를 비롯해 장봉도까지 북도면 전체에 순차적으로 지방상수도가 구축될 예정이며, 앞으로는 이곳 약 1,200세대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가 70%(약 170억 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8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로부터 분기급수관설치사업의 내년도 예산확보를 요청받고 정부를 설득한 끝에, 2024년도 정부안에 국비 52.3억 원을 반영시키기도 했다. 이날 배준영 의원은 신영희 시의원, 이종선 옹진군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도2리
경인전철 지하화 등 철도 지하화 관련 특별법안이 상임위 법안소위에 상정된 가운데,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비용 부담을 전가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종식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오는 19일 예정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철도 지하화 관련 특별법 4건이 상정됐고, 이날 소위에서 병합심의를 통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소위에서 사업비가 부족할 경우 국가가 지원하는 방안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도 지하화 관련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협‧허종식‧이인영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대표발의한 4건이 국회 국토위에 계류 중이다. 이 중 허 의원과 권 의원의 법안은 사업비의 선투자, 즉 재원조달 방안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내용은 유사하나, 사업비가 부족할 경우 국가 또는 지자체 지원 여부가 갈린다. 허 의원 법안은 “비용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자에게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다(제32조)”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