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마창대교 대표를 만나 마창대교의 통행요금 인하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사업재구조화, 자금재조달 등 요금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난 3월부터 ㈜마창대교에 제시하고 협상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지난 6월 ㈜마창대교 대표이사와 면담 당시에도 금리가 낮은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을 통한 선·후순위 금리조정, 사업재구조화 추진 등을 요청하였으나, 주주의 수익을 침해하지 않는 방안이 있다면 검토가 가능하다는 사유로 추진되지 못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마창대교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내년도 마창대교 통행요금 인상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도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금재조달, 사업재구조화 등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협상에 응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마창대교의 전체적인 금리인하를 요구하며, 11.38%의 높은 후순위 금리를 시중금리를 감안한 대폭인하를 통한 재원마련 방법과 현재의 사업구조에서 비용보전방식 등 운영비용을 축소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변경하여 발생하는 재원으로 통행요금을 인하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지난 10월 경남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진해신항의 대규모 사업 및 장기간 사업 기간을 고려하여 올해 2월 1단계 9선석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였고, 6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착수하여 11개월간의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2년 상반기부터 1단계 9선석에 대한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7조 9천억 원을 투입하여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2032년에는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컨테이너부두 9선석이 개장하게 된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12조 원을 투입하여 총 21선석의 대규모 스마트 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진해신항이 최종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2040년 기준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세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항만 총 60선석 중 36선석을 경남도가 확보하게 되어 항만 기능이 경남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및 철도와 연계한 세계적인 트라이포트 물류허브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인재상 에 경남의 대학·청년일반 분야 우수인재 3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청년 인재육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는 대학생 및 청년 일반인 50명, 고등학생 51명 총 101명의 청년 우수인재에게 수여되었다. 경남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분야에 김동용, 박송은, 정왕근 씨 3명이 우수인재로 선정되었다. 해군 교육사령부 대위 김동용 씨는 교육학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군에 참여형 교육방법(액션러닝)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갖추고,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조직문화 정착에 영감을 준 점을 인정받았다. 진해용원고등학교 교사 박송은 씨는 지식재산일반교과 선도학교 운영담당자로서 독자적인 발명 및 공학, 창업 교육과정을 기획하였다. 또한 학교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무한상상실 및 창의공학설계실을 구축하고 매년 100시간 이상의 발명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주)한파 유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 주식회사 토지와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입장권 구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구매식에는 주식회사 토지 차희정 대표와 엑스포조직위원회 신창열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2,000매(1,200만 원 상당)를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차희정 대표는 구매식에서 “여성기업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라는 국제적인 행사에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신창열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입장권 구매 및 엑스포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엑스포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구매한 예매 입장권 소지자는 13개 시군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되는 관광시설 및 할인율은 엑스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조직위를 구성한 지 3년 만에 제10회 이사회를 끝으로 재단법인을 공식 해산한다. 엑스포조직위는 28일 오후 3시 30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이사장 직무대행, 등 1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재)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법인 해산안 건 △재단법인 청산인 선임안 건 △재단법인 잔여재산 처분안 건 △조직위원회 사무처리 규정안 건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ㆍ의결하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날 이사회를 마지막으로 조직위를 구성한 지 3년 만에 재단법인을 해산하고 청산업무를 이어갈 청산법인은 경상남도와 함양군 담당부서에서 내년 4월경까지 운영한다. 조직위는 지난해 코로나 이후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를 처음 개최하여 안전한 엑스포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역 기준을 제시하면서 전국의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들이 엑스포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 방문이 쇄도했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남부내륙철도의 기획재정부 최종검토 단계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설계적정성 검토가 연내 마무리될 예정임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과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윤인국 미래전략국장 주재로 역세권 개발의 본격 추진을 위해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 관련 시‧군 국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였다. 남부내륙철도는 내년 1월 초 기본계획 고시 후 공구분할 및 입찰방법 등을 결정하는 국토교통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현재 경남도는 그 일정에 맞춰 남부내륙철도 연계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을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 5개 시・군 공동으로 내년 1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기존의 진주역 및 신설되는 통영・거제・고성・합천 역사 주변 개발계획으로 총금액 6억 원으로 발주하여 그 성과물이 남부내륙철도 설계에 반영되도록 내년 연말 완료를 목표로 한다.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 철도망과 연계한 도시(지역)개발을 체계적·선제적으로 계획하고 도로 등과 역사 연계로 광역교통망 구축 및 문화․관광 컨텐츠 확충 등 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을 위해 양산경찰서에서 양산교까지 9개 교차로 3.5km 구간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하여 지난 8월 18일부터 긴급출동에 사용하였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 시 차량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파악해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해 교차로 통과시간을 단축시키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설치 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9개 교차로의 평균 통과시간이 미사용 시 353초가 소요되나, 시스템 사용 시에는 210초가 소요되어 교차로 통과 시간을 41%(143초) 단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교통신호 대기에 의한 출동 지체시간 단축으로 재난에 처한 도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소방차의 신호위반 등 긴급차량 사고 위험 감소 및 안전 확보로 원활한 재난현장 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2022년도에는 김해동부, 밀양, 창녕, 합천 등 22개 교차로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스템으로 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5대 강력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셉테드 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이 최근 3년간 범죄율 25%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좁고 긴 골목길에 cctv, 보안등, 안전 비상벨, 안심빛 길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5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2021년 11월 말까지 11개 시군, 26개 사업지에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올해는 밀양시, 창녕군, 고성군 등 3개 시·군(6개 읍·면)에 3억 원의 사업비로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11월 말 완료하였고 이들 시군 5대 범죄 발생 현황을 지역 경찰서를 통하여 파악한 결과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밀양시 내이동의 최근 3년간 5대 범죄율(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2021년 87건, 2020년 109건, 2019년 130건이 발생하여 ‘2019년 대비 33.1% 2020년 대비 20.2%가 감소했으며 주민만족도 조사결과는 97. 6%가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에 만족한다고 하였다. 창녕군 영산면은 셉테드 기법 조성사업을 완료한 이후 최근 3년간 지난해 동기간 대비하여 5대 범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축산분야 스마트(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청을 오는 2월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축산 스마트(ict) 융복합 사업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 축사 온·습도, 환기 상태 등 환경조절 장비와 사료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 원격제어 자동화 장비 등을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농가 및 사슴(등록), 곤충(신고), 양봉(등록)농가이다. 농가당 신청 사업비는 최대 15억 원으로 국비 30%, 융자 50%, 자부담 20%로 사육규모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대상자 선정은 도에서 확보한 85억 원의 사업비 범위내에서 농가별 사업 준비여부, 전산기록, 사업의 지속성 등 선정기준 득점순으로 정해지며, 악취 관련 장비를 설치하였거나 설치 예정 농가는 우선 지원한다. 2022년도 사업 신청시기는 올해보다 2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사업비도 지난해대비 25억 원 증액된 85억 원 규모로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 충북까지 확산되는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0개소를 24시간 운영토록 하고, 산란계·양돈 밀집단지, 대규모 농장, 시·도간 경계지역 등에 통제초소 22개소를 설치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 중이다. 지난 11월 충북 음성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도의 가금 및 가금산물(종란, 분뇨)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그리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 축종인 산란계 농장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전업규모 산란계 농장(80호)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미흡사항에 대한 보완을 지도하였다. 도내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경남도 가축방역관을 전담관으로 지정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매주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밀집사육단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총 1,315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많은 성과를 얻었으며, 내년에는 캐시백형 경남사랑상품권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사랑상품권은 경기 침체, 신용카드 수수료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대규모점포 영업확장 등으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2019년 8월 첫 발행했다. 꾸준히 인기가 증가하여 현재는 발행 시기마다 완판되는 경남사랑상품권은 올해에도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무엇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향상 및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규모를 당초 계획인 500억 원에서 1,31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온라인 결제에서의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했다. 기존의 e경남몰 이외에 진주·김해·통영의 시·군 민관협력 배달앱에도 경남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탑재해 온라인 사용처를 다양화했다. 앞으로도 2% 이하 중개수수료 유지 조건으로 시군의 민관협력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을 탑재하는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권인 ‘경남e지’ 역시 올해 첫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12차 체육진흥포럼 '친환경 제주스포츠 시설 확충 전략 종목별 토론회 : 테니스 개선방안'이 지난 27일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친환경 스포츠시설에 대한 발표와 함께 테니스 종목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체육진흥포럼의 대표의원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보호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 절감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또한,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도 ‘에너지 고효율 국민체육센터 신축’이 포함될 만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체육시설 확충 마련 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는 '기후변화와 친환경 스포츠시설 도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실내 테니스 시설 도입현황 및 해외 에너지절약 스포츠시설’사례를 들며,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기후이상증세로 환경변화에 대비한 체육시설 도입과 에너지효율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운을 떼었다. 또한, 김 교수는 “이제 이러한 환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