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주시가 오는 4월 문을 여는 전주푸드 효천직매장의 브랜드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짓는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전주푸드 효천직매장(효자동2가 1375번지)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푸드 직매장의 정체성과 매장의 특성이 반영된 함축적이고 창의적인 이름을 짓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소 및 공간의 특성이 반영된 출품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푸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센터는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1명(10만원) △장려상 2명(5만원) △입선 5명(2만원)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상금은 전주푸드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유정희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생산과 소비의 먹거리 선순환 및 먹거리 공공성 확대, 다양한 식생활교육 체험 등 시민참여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정된 이름은 시민에게 매장을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푸드 효천직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창원시는 15일부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미(美)의 조건' 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美의 조건〉은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 창원지역 원로작가 조망 전시로, 경남 및 창원 미술사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아름다움의 조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상반된 표현방식을 볼 수 있지만, 내면적 예술세계 형성과 물질ㆍ물성 탐구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한 작가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박장화 선생님의 생전 고고한 인품이 느껴지는 화폭과 김대환 선생님의 전통 한복의 미인도 그리고 마음의 고향,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박춘성 선생님의 작품들을 통해 관객은 창원지역 예술의 교집합과 표현방식의 간격을 발견하며, 예술뿐만 아니라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영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지역 미술에 대한 관객의 폭넓은 감상을 위하여, 하이라이트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 및 유족의 인터뷰 영상과 자료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월 15일 시작하여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문신탄생100주년을 맞아 2월 말까지 무료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입 인증, 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 앞에 건립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이 매주 주말 상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새롭게 공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올해 들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무령왕 동상이 위치한 공산성 앞 연문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새해 첫날 공주시관광협회를 시작으로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주산성시장상인회, 자율방재단, 문화관광해설사, 웅진동 새마을회 등이 회전식에 참여했으며 지난 12일에는 겨울공주 군밤축제 조직위원회가 동참했다. 시는 기관‧단체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시켜 무령왕의 삶과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4월 중순부터 시행될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에 맞춰 이와 연계해 회전식을 보다 다채롭게 진행할 게획이다.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공주시 문화재과로 신청하면 된다. 회전식은 무령왕 동상 건립지 내에 집결한 후 사전 안내를 듣고 예행연습을 한 뒤 오후 2시 정각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이다. 한편, 무령왕 동상 건립은 무령왕릉 발굴 5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2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3개소에서 지역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민화 등 2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시는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웅상도서관, 서창도서관 순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 내에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후 윤현진도서관에서는 입체 작품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와 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에게 부족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미술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ArtLab:범어는 '나와 당신의 공간'展을 2022년 2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아트랩범어 스페이스1~5에서 개최한다. 2022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로컬N아트 프로젝트 '나와 당신의 공간'展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참여해 단편적인 작품 전시에서 벗어나 작품과 상품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의 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한다. 참여 소상공인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B_unpack(비언팩)의 가구디자이너 배태열 대표다. ‘의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구들을 디자인하고 제작 판매하는 배태열 대표는 2019년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영 디자이너’로 선정, ‘2020 한국 디자인 연감:270개 프로젝트’, 2021년 ‘2021 아트프라이즈 강남’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 예술가는 ‘올해의 청년작가’, 대구예술발전소, 가창창작스튜디오, 아트랩범어 등 지역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시각 작가 9명(강원제, 김동욱, 백지훈, 안민, 원선금, 이성경, 장용근, 정래순, 정진경)이다. '스페이스 1'에서는 버려진 나무에 다양한 색 끈을 감아 제작된 의자와 안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관광재단은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대구만의 로컬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은 대구지역 3대문화(신라·가야·유교)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한류문화를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을 보다 더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음식문화 등을 연계하여 대구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 하여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표 기념품으로 홍보·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대구 로컬 디저트 1인 세트’라는 공모 주제 아래 2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공모 접수된 상품은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실물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팀(대상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400만원)과 분야별 맞춤컨설팅을 비롯한 공통브랜드 패키지 및 홍보 리플렛 제작이 지원되며, 홍보마케팅 및 판촉행사 등 다양한 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2022년 상반기 패키지’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022년 상반기 패키지 구성 기획공연으로 △이날치 ‘수궁가’(3월 18일 19:30) △와이즈발레단 ‘vita’(4월 7일 19:30)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5월 4일 19:30)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6월 9일 19:30)를 선보인다. 이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민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그레이트 패키지 △골드 패키지 △실버 패키지 등을 마련해 파격적인 할인과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먼저 그레이트 패키지 구매자는 vip석, r석, s석, a석 동일 좌석에 한하여, 4개 작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이노티안경 상품권과 진주 icoop생협 제품 교환권,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숙박 할인권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이어 골드 패키지 구매자는 3개 작품에 대하여 30% 할인된 가격으로, 실버 패키지 구매자는 2개 작품에 대하여 25% 할인을 제공 받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패키지를 올해부터 재개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올해 첫 마티네콘서트 마실 공연으로, 오는 23일 오전 11시 소래극장에서 환경 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의 '싸운드 써커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하나로 섞었다는 의미로, 폐기물 처리장과 공사 현장, 일상의 쓰레기들로 만든 다양한 악기 및 오브제를 이용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전달하고,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융·복합 양식의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목소리와 웃음이 한데 어우러져 유쾌 상쾌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단체인 유상통프로젝트는 환경을 예술의 장르로 인식하고 창작하는 공연단체로, 바이러스, 멸종위기동물, 자원의 역사, 업싸이클링, 쓰레기 처리문제 등에 관한 이야기를 연극·뮤지컬·음악극·인형극·거리극 등 복합적인 형태의 작품으로 창작하며 활발한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남동소래아트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되어 2월부터 12월까지(7월 제외) 문화가 있는 날마다 오전 11시 공연인 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공연으로는 지역 예술단체인 ‘앙상블 더류’와 풀꽃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공모를 3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모집 분야는 ▲전문예술인 ▲전문예술단체 ▲신진예술인 ▲신진예술단체 ▲생애최초지원 ▲신생예술단체 ▲생활예술동호회 ▲장애인 ▲전통문화축제 총 9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억 6천만 원이다. 올해 재단은 지원분야 및 대상을 확대해 보조금 수혜 경력이 없는 생애 최초 개인 분야를 신설했으며, 더 많은 예술인․예술단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격년제 및 휴식년제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천안에 주소지를 두고 창작활동을 하는 장애인을 포함한 문화예술인, 단체, 동호회 등이며, 장르별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미술, 응용예술포함), 공연(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융‧복합장르(다원)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지원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방문 및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효양도서관은 새롭게 다가온 2022년을 맞이하여 임인년 새해맞이 독서이벤트 “범 내려온다. 북 내려온다.”를 운영한다. 도서관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독서 이벤트는 임인년 새해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느끼며, 새로운 시작의 마음으로 즐거운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2월 15일오전 9시부터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500명(일반250명+어린이2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5권 도서대출 후 필사인증노트를 수령하여, 필사인증사진을 도서관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한 사진은 자료실 전시 후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영근 도서관과장은 “새해를 맞아 특별한 독서경험을 선사하는 독서이벤트로 새해 독서 의지를 다시 한 번 북돋으며, 외출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즐기는 문화 활동인 독서와 필사로 기분전환의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양도서관 '새해맞이 독서이벤트'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644-4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올해 신년 개막극으로 트로트 뮤지컬인 ‘경로당 폰팅사건’을 공연한다. ‘경로당 폰팅사건’은 시끌벅적한 경로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코미디극으로 황혼이 저물어가는 노인들 삶의 외로움을 해학적으로 담아냈으며, 소통이 부재한 우리 사회의 비정함과 진정한 인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이다. 웃음을 통해 우리가 놓친 슬픔을 이야기하고 그 슬픔 뒤에 감춰진 깊은 삶의 감동을 보여주며, 전세대가 공감하는 명품 가족뮤지컬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와 부모님의 이야기를 다룬 쥬크박스 콘서트형 뮤지컬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출연진은 과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MBC 주말드라마 ‘서울의 달’,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열연한 배우 김영배 씨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김성은 씨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주크박스와 함께 화려한 LED영상이 가미된 트로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13곡을 직접 연주하는 밴드 ‘빈티지 프랭키’의 음악도 돋보일 전망이다. 문예회관은 매년 4월 이후 사업비를 배정하는 국비공모사업에 의존해 상반기 공연 공백 기간 발생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사)한국축제 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축제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축제콘텐츠 다양화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2021년 개최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학계대표 및 축제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 ․ 2차 서류심사를 통해 1월 21일 최종 28개 축제가 선정됐다.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 시행 등으로 팬데믹 상황에 대응한 문화관광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올해 개최될 제24회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데믹 상황에 대응한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안심방역클린축제’로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