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 분원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 모금액 기탁>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광주시 남종면 분원초등학교 김숙현 교장 일행은 지난 달 30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95만5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0월 27일 분원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2021년 분원초등학교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따뜻함이 더 했다. 김 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감으로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봉순·김순희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분원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만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심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