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5.1℃
  • 구름많음서울 4.5℃
  • 흐림대전 4.3℃
  • 대구 4.4℃
  • 흐림울산 3.7℃
  • 구름많음광주 6.1℃
  • 흐림부산 6.6℃
  • 구름많음고창 6.3℃
  • 구름조금제주 12.9℃
  • 흐림강화 5.4℃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4.0℃
  • 맑음강진군 11.3℃
  • 흐림경주시 4.4℃
  • 구름조금거제 7.7℃
기상청 제공

교육

전체기사 보기


배너
배너

환경부, 단양군·경북동해안,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먼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환경부)을 받아 1년 경과 후 신청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