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본관 1층사무실 공간을 도민들을 위한, 도민의 공간으로 개방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1층 280여 제곱미터의 공간에 북카페와 민원접견, 회의 등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재 단장해 도민을 휘한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한것이다. 우선 딱딱하고 도민들이 뭔가 어색함을 떨쳐낼 수 있는 '관청의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전해진다. 경남도는 이 공간을 통해 도청이란 곳이 단순한 업무(공무)만 보는 곳이 아니라 도민들이 직접 근거리에서 도정을 살펴보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영스런 곳임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민원 접견실도 3곳 만들었는데 이 것 역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민원뿐만 아니라 도를 위한 많은 건설적인 의견들도 자연스레 나누며 공감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안이 었다고 말한다. 복합회의 공간은 계단식으로 만들어 30~50명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자신을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남도가 이같은 혁신적 공간을 통해 보다 앞서가는 행정의 선주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