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불법시설물을 정비해 옛 모습으로 복원된 포천 백운계곡 등 도내 계곡 3곳을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청정계획 관광명소 사업'공모(2,16~ 3,5)를 통해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과 여주 주록리 계곡의 '사슴이 뛰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의 조무락골 용소계곡의 '반딧불이의 귀환'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시군에는 계곡화 특화 관심상품 개발과 체험행사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관광*마케틴 분야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군별 구성을 보면, 포천시는 여름 성수기 뿐 아니라 봄, 가을에도 계곡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선택형 피크닉 패캐지'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여주시는 주록리 계곡과 울창한 숲, 주록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목공예, 자연체험,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평군은 적목의 조무락골, 용소계곡 일대에서 자연환경을 활용해 야경관찰, 명상, 둘레길 걷기,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 드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