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토)

  • 흐림동두천 7.0℃
  • 흐림강릉 5.9℃
  • 흐림서울 10.1℃
  • 흐림대전 8.9℃
  • 대구 9.0℃
  • 울산 8.7℃
  • 흐림광주 8.3℃
  • 부산 7.2℃
  • 흐림고창 7.8℃
  • 제주 9.0℃
  • 흐림강화 8.7℃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8.4℃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7.3℃
기상청 제공

사회

울산 대체요법 전문봉사회, 우정동에 나눔 실천

 

 

울산광역시 적십자 중구협의회 산하 봉사단체인 ‘대체요법 적십자 전문봉사회(이하 대체요법 봉사회)’가 우정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나섰다. 대체요법 봉사회(회장 손흥식) 회원들은 26일 오후 3시부터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우정동 저소득 4가구에 마스크 4박스, 400매, 시가 32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앞서 지난 15일 대체요법 봉사회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4가구를 선정해주면 그 가구와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추진됐다. 당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회의를 통해 물품을 지원받을 기초생활수급자 3가구와 한부모 1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해 연결했다. 이에 따라 대체요법 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원받아 선정된 4가구에 향후 3년간 쌀과 라면, 반찬 및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게 된다. 현재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체요법 봉사회는 울산 지역에서 20년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기요법, 키네시오테이핑, 스트레칭, 체형관리 등 건강과 관련된 내용으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 나눔활동을 추진한 대체요법 봉사회 김훈억 고문은 “그 동안 우정동에 35년간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계속 찾아왔는데 이번 기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게 해준 대체요법 봉사회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구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너
배너

강남구 1인가구 집중케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 정규 프로그램 10개 신설로 일상을 재밌게, 전입신고 마치면 선물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서울색·서울라이트 적극 홍보와 관광자원화 필요" 강조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7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장비서실 주요 업무와 관련해 서울색·서울라이트의 관광자원화 및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문화·관광 자원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매년 '서울색'과 '서울라이트'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서울라이트와 서울색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빛을 활용한 콘텐츠가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문화·관광 융합 전략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 캠페인, 해외 교류 시 '서울색' 굿즈 활용, 한복과 서울색 결합 패션쇼, 시민 참여형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문화 자산이 자연스럽게 일상과 관광 속에서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복 80주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