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6일 오후 4시 중구 구교로 92, 3층 학성동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는 혁신교육 공동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는 주민과 지역 학교 교원 등 전체 8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발대식에 이어 중구는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함께 ‘혁신교육, 참여로 시작하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주민들의 공감 정책을 제안하는 소담회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마을자원을 활용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전개하고, 마을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마을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