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활동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동천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폴리텍대학 앞부터 십리대밭먹거리단지 구간까지의 둔치 체육시설물을 3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중구는 이날 방역활동을 위해 소독약 20ℓ, 10통과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중구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자체 구입한 방역복과 분무기 등을 활용해 촘촘한 방역을 펼쳤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동네 체육시설물은 야외시설이기는 하지만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