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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산 고잔고등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17) 공동체 프로그램

“청소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

 

[아시아통신] 고잔고등학교는 미래 사회를 이끌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SDGs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이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유엔(UN)이 채택한 17개의 전 세계 공동 목표로, 빈곤과 불평등 해소, 환경 보호,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등을 포함한다. 고잔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이 목표를 이해하고, 일상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2일 고잔고 인문사회실에서 국제관계를 전공한 대학생 멘토의 진행 아래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SDGs 관련 강의를 듣고, 조별 토론 및 워크숍을 통해 자신이 사는 지역의 문제를 탐색하고 지역사회에서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강연자는“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자신의 삶과 지역에 연결하는 능동적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와 나아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만의 시각으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 사회 참여 의식 등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잔고등학교는 이번 강연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 문제, 경제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실천, 이어가도록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잔고등학교 박상구 교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공동체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라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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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