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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묻고, 예약까지!” 전북자치도, ‘올댓트래블’에서 K-관광 매력 발산

전북 14개 시군의 드라마·영화 촬영지 중심 관광 콘텐츠 홍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댓트래블’은 2023년부터 시작된 대표 여행박람회로, 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여행업계, 국내외 관광기관 등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박람회 주제인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 맞춰, 도내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중심으로 현장형 마케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전북 홍보관에서는 최근 방영돼 인기몰이하는 ▲고창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청보리밭 ▲전주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한벽굴 ▲군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지 경암동 철길마을 등 대표 관광지를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총 36㎡ 규모의 모듈형 독립부스로 구성되며, 전담여행사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행 일정 구성, 추천 코스 안내, 단체 여행 상담 등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 예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자치도는 코엑스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관광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 마케팅, 연계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 전북 관광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이벤트·홍보물 등을 적극 활용해 관람객 유입을 유도하고, 전북 관광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실질적인 여행 예약까지 이어지도록 전략적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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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