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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마루 화성 개관 1주년, 반려동물 입양·교육·휴식공간 다 잡았다. 경기 서부권 대표 반려동물 문화공간 자리매김

입양, 교육, 자원봉사, 피크닉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시설 운영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화성’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1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경기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있다.

 

◈ 뛰어난 입양실적과 체계적 관리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반려마루 화성’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을 위한 전문시설로,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와 건강관리, 사회화 훈련을 거쳐 입양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2024년 개관이래 1년간 유기동물 385마리(개201, 고양이184)를 보호하고 이 중 349마리(개220,고양이129)를 입양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뛰어난 입양실적 외에도 동물복지에 기반한 새로운 돌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 사회화 훈련, 행동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입양 이후에도 최소 3회의 상담을 통해 동물과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고양이 입양센터’는 반려마루 화성의 상징적인 시설로 2024년 5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184마리의 고양이를 선발·보호하고, 이 중 129마리를 입양으로 연결하며 높은 입양률을 기록했다. 고양이 보호 및 입양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고양이 입양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 및 동물보호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 서부권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로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첨병 역할

 

‘반려동물 화성’은 서부권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로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동물 교육과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 반려견 스포츠 교실 등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외부 피크닉존을 운영해 외부시설 활성화에 힘쓰고 다양한 문화·교육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자발적 보호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개관 이후 자원봉사자 수는 누적 5,167명에 달하며, 개인·단체봉사가 연중 이어지고 있다. 유기동물과의 교감을 중심으로 동물 보호시설 청소, 산책·놀이활동 등이 주요 활동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마루 화성은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 애니웰(AniWel)’ 비전을 실현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입양문화 확산과 도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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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찾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조속 협의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수원시 가족정책과 관계 공무원, 수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박정환 회장, 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 및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복지부에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며,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의 형평성 확보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지방정부와 현장이 아무리 준비해도 중앙정부의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 제도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올 상반기 내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어린이집 경영 안정과 외국인 유아의 보육권 보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촉구문에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