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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한 알 속에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
저 안에 태풍 몇 개 / 저 안에 천둥 몇 개 / 저 안에 벼락 몇 개 /
저게 저 혼자 둥글어 질 리는 없다 /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

장석주 님의 시 「대추 한 알」입니다.

 

 

저절로 쉽게 영근듯한 대추 한 알에도 태풍과 천둥과 벼락 몇 개와 타는
듯한 땡볕과 무서리 그리고 눈물이 들어 있습니다.
단 열매를 맺기까지 생명체는 버겁게 살아온 치열성이 있습니다.
저절로 그리되는 일은 없습니다. 논의 누런 곡식이 저절로 그리되었을
리 없고, 과실 나무의 주렁주렁 달린 과일이 저절로 그리 되었을리 만
무합니다. 내 것도 그렇고 남의 것도 다 그렇습니다.

 

 

인생도 말하여 무엇하겠습니까. 인생은 수많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나날의 삶에 주어진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나를 단단하게 담금질하였
습니다. 인생의 무수한 담금질이 지금 여기 내 삶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앞으로 살아갈 기적 같은 삶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5: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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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