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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 경관 정책 개선 촉구

도시 경관, 밥 먹여 줍니다.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강구 의원(연수5, 송도2,4,5동)은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 경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체계적인 경관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시 경관은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관광과 경제적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그러나 현재 인천시는 경관 관리에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송도 지역에서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면서 도시 경관의 통일성과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싱가포르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도시는 체계적인 경관 관리 정책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싱가포르는 개별 건축물 디자인의 다양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전통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반면, 인천은 경관의 통일성과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는 관광객과 투자자를 끌어들이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된다”며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관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 ▲건축물과 공공시설 디자인 고도화를 통해 경관 디자인을 인천시의 전략 과제로 선정, ▲현재 축소된 경관 디자인 담당 부서를 부시장 직속 부서 또는 독립 부서로 개편해 전문성 강화, ▲시민들이 직접 경관위원회에 참여하여 도시 경관을 감시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현재 진행 중인 송도 워터프런트 수변 G5 블록의 건축 디자인을 수변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개선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인천시가 경관 정책을 강화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인천이 '아름다운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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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국회의원, 전기차 피해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국회 통과!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전기차 피해를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사고나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충전시설에 대한 등록이나 신고제도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체계적으로 관리가 어려웠다. 또한 충전소 사업자에게 책임보험 의무가 없어서, 충전소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사업자가 보상능력이 없거나, 사고의 책임소재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제대로 구제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김의원은 사고 이후 빠르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신고제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책임보험가입 의무화로 피해자가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작년 8월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가 완전 전소되고 대규모 주민 피해가 발생하여 전기차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