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의회 박일의장이 의사 진행을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11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이상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청춘을 돌려주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통해 경로당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과 운영 지원의 현실화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 서향경 의원은 유휴부지를 이용한 공공 텃밭의 공간 확대와 초보자를 위한 농업교육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고경윤 의원의 대표 발의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난방용 면세경유 재도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현재의 면세유 제도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며, 오히려 농업 경쟁력 약화와 농촌 공동체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히 면세경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상임위원회별로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