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올해 고창군 병해충 예찰·방제 총사업비는 18억3000만원이다.
사업별로는 -고창군 벼 전체면적(1만1115㏊) 육묘 상자처리제(14억5600만원) 지원 -무·배추(729㏊) 뿌리혹병 방제약제(1억8300만원) 지원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적용약제(4800만원) 지원 -신규사업으로 과수 탄저병 방제 약제 및 토마토뿔나방 약제 지원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과수탄저병, 토마토뿔나방 예찰 및 방제 방안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 교육 시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장기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외래 병해충 유입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