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진보성향의 시사주간 언론사 시사저널이 여론조사업체 조앤씨앤아이에 의뢰해 2025년 1월 18일~19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충격적 지지율이 발표됐다. "사상 초유의 사태, 김문수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눌렀다"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조기대선이 치러진다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의 양자 구도 대결을 질문했다. 여론조사의 결과는 김문수 장관 46.4%와 이재명 대표 41.8%로 나왔다. 김 장관이 민주당 이 대표를 오차범위 내(±3.1%(p), 4.6%p로 나타났다. 즉 집권 여당의 김문수 후보가 부동의 대선주자였던 이재명 대표를 누룬다는 예상외 결과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표한 직후의 시사저널이 조사한 여론조사는 언론의 촛점과 화제몰이의 톱 기사로 전국민의 화제를 불러모았다.
난공불락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아성을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무너뜨린 것이다. 최근 김문수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집권 여당의 대권주자 부동의 1순위로 부각되고 있다.
매스컴과 유튜브는 각축전을 벌이듯 김문수 장관의 차기 대통령 순위에 앞다퉈 보도하고 있는 현실이다. 더구나 이재명 대표를 비록 오차범위지만 신뢰받는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발표한 지지율이라 민주당 내에서 조차 반박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김문수 장관은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두번의 경기도지사를 지낸 바 있어 만일 대통령에 출마할 경우 경기도의 표몰이에도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평가다.
전국 제일의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에서 김문수 장관은 인기있는 도지사로 유명세를 떨쳤다.
서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직접 체험하려고 영업용 택시 면허증에 도전해 영업용 택시를 운전하면서 승객들과의 교감을 통해 현장여론을 수집해 도정에 접목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들이 국회로 끌려가다시피 민주당에 의해 동원령이 떨어졌을 때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강압적으로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을 향해 엎드려 경례라고 지시했을 때 유독 혼자만 꼿꼿하게 자리에 앉은 명장면이 국내외로 전파를 통해 알려졌다.
이 순간부터 김문수 장관의 행보는 보수의 자존심과 상징이 됐으며 국민적인 화제와 함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장관은 대선에 도전장을 내밀지도 않았지만 여권 내 부동의 1위로, 난공불락이었던 지지율 대선주자 1위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압도했을 정도로 인기는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여권이나 민주당에서도 김 장관의 지지율 상승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는 어쩌면 그들만의 리그라고 보는 것이 더 확실하다는 평가도 높다. 그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후 폭발적인 지지율과 심지어는 젊은층에서 조차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지지율이 50%대를 웃돌았다.
아마도 윤석열 대통령의 안중에는 즉 심정은 국무위원들이나 같은 당 소속의 정치인들에 대한 애정이나 믿음에서 떠났다는 분석도 있다.
그 중 딱 한사람을 꼽자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장관급)과 고용노동부장관을 직접 임명한 김문수 장관에게 이미 미래의 대한민국을 맡겨도 든든한 인물임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국민적인 시각이다.
김문수 장관이 침묵하는 동안에도 차기 대권주자들 여론조사에 상승세를 보이는 김문수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힘을 실어준다면 가히 그 무게와 파괴력은 천정부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경사노위원장 시절 그 이전에는 어떤 노동부 장관이나 경사노위원장도 노동개혁에 소홀했지만 민주노총이란 강력한 집단의 원성과 분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추진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결국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임명됐다.
중도성향의 유권자와 젊은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가 간첩잡는 민주노총과 간첩집단과 한패거리인 야당을 겨냥했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을 이제 국민들은 잘 헤아리고 있다.
만일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옥중에서 윤 대통령은 김문수 장관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국민들의 확신이다.
항간의 집권 여당과 야권에서 바라보는 김문수 장관의 인기몰이가 정지될 것이라지만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이 요즘 추세다.
누가 머라고해도 윤 대통령은 김 장관에세 힘과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여론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조기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이 곧 차기 대통령이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