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를 바로잡기 위해서 추적하십니다. 그리고 나를 징계하
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징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나를 그대로 놓아두지 아니하시고,나를 추적하시고 나를 징계하시는 이
손길은 차라리 나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이요 하나님의 애정입니다.”
이동원 저(著) 《기적을 창조하는 자가 되라》 (요단, 141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범한 당신의 자녀를 징계하십니다. 징계는 보호를 위함
입니다. 작은 경고로 더 큰 실수나 위험을 예방하려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성전 건축을 하고 싶다며 서원을 하였을 때,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축복 중의 하나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이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삼하7:14,15)
축복이 ‘매’와 ‘채찍’이라니요.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죄를
지을 때, 버리지 않으시고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을 동원해서라도 돌
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사울은 버려졌지만, 너에게는 사울에게서
은총을 거둔 것처럼 은혜를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축
복입니다. 징계는 아픕니다. 그러나 징계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히12:6-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