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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란


“시편 1:2에서 말하고 있는 ‘묵상’은 히브리어로〈하가〉라고 하는
의성어입니다. 우리나라 비둘기들은 ‘구-구-구-구’라고 소리를 내는
것 같은데,이스라엘 비둘기는 ‘하가-하가-하가-하가’라고 소리를
냅니다(중략). 비둘기들의 소리에 빗대어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가〉
라는 말을 ‘읊조리다’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그야말로 나지막한 목
소리로 소리를 내어 읊조리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다’라는 말은 ‘주야로 나지막한 목소리로 읽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말씀을 ‘소리 내서 읽다’,‘깊이 읽다’
,‘연구하다’,‘공부하다’라는 뜻입니다.”

차준희 저(著) 《시가서 바로 읽기》 (성서유니온, 86-87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유진 피터슨 목사님은 개가 뼈다귀를 가지고 그토록 즐거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체험했던 것과 비슷한 광경을 이사야
선지자가 체험한 것을 보게 됩니다.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자기의 먹이를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사31:4).
 

 

여기에서‘으르렁거리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가 ‘묵상’이라는
의미의 ‘하가’입니다. 하나님을 묵상한다는 것은 사자나 개가 자
신의 횡재를 보고 으르렁거리며 그토록 좋아하듯이, 오직 하나님을 바
라보며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묵상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이
토록 즐거워하여 소리 내어 깊이 읽고 연구하고 공부하다는 것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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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