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내게 있는 것과 없는 것


“1952년 미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석권한 레온플라이셔
에게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피아니스트에게 생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오른손이 마비된 겁니다. 자살까지 시도했던 그는 문득 남은 왼손
에서 희망의 단서를 발견했지요. 그리고 부단한 연습을 통해 ‘왼손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플라이셔는 이번에는 마비된 오른손에 주목했지
요. 그리고 재활운동 40년만에 마비 되었던 오른손마저 회복되는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만든 음반의 제목이 바로〈two hands〉이지
요. ‘없는 것’에 화내지 않고 ‘있는 것’에 감사할 때 ‘사막’ 같은
인생에도 ‘서막’이 열립니다.”

정지환 저(著) 《감사 365》 (북카라반, 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양 격언에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 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 보는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할만한 조건들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
다.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을 바라보는 마음, 당연히 여기는 마음, 교만한
마음, 남과 비교하기, 마음속 욕망 등이 감사를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짜장면은 짜장 맛을 내면 됩니다. 얼큰한 국물은 짬봉의 것입니다.
짬봉 국물이 부렵다고 짜장면이 자기 몸에 국물을 부으면 개밥이 됩니
다. 국물이 없어도 짜장면은 그 모습 그대로 최고의 맛입니다.  
내게 ‘있는 것’에 감사하는 삶이 최상의 삶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
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