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는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에
대해 아주 멋진 평가를 내린 적이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한 번의 인생을 살지만,책을 읽는 사람은
여러 번의 인생을 산다.’(중략)
송나라의 문필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왕안석은 독서에 대해 이렇게 말했
다. ‘글을 읽는 것은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만 배나 되는 이익을 가
져다준다.’
아니다. 그의 말은 틀렸다 만 배나 되는 이익이 아니다. 내가 경험하기
로는 100만 배 이상은 되는 것 같다. 바보가 천재가 되고,멍청한 사
람이 똑똑해지고,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고,부자는 귀한 사람이 되
고, 귀한 사람은 성인이 되기 때문이다.”
김병완 저(著) 《백수의 1만 권 독서법》 (아템포, 35-3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독사에게 책을 읽힐 수 있다면 서서히 사람이 되는 것을 볼 것이다.”
는 말이 있습니다.
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일반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새로이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은 신실한 예배부터 시작해야 합니
다. 그리고 성경 읽기와 묵상, 깊은 기도, 믿음의 말, 그리고 독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독서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1학년부
터가 아니라 3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현재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목사님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깊은 독서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