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 "임실 치즈테마파크"> 김광부 기자
“그가 창조해 놓은 그 피조세계 전체를 지옥의 불로 쓸어버리는 방법도
있고,우리가 이렇게 쫓겨난 것처럼 거기에 있는 힘없고 보잘 것없는
거민들을 쫓아낸 후에 그곳 전체를 우리가 차지하는 방법도 있으며,
그들을 쫓아내지 않더라도 잘 꾀어서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 그들을 창
조한 하나님을 대적하게 해서 하나님이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창조한
것을 후회하며 다시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쓸어버리게 하는 방법도 있
소(중략). 그가 심난해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기쁨을 만끽하게 될
것이니,그렇게 하는 편이 단도직입적으로 천국을 공격하여 보복하고자
하는 진부한 방법보다 훨씬 더 낫지 않겠소?”
존 밀턴 저(著) 박문재 역(譯) 《실낙원》(CH북스, 70-71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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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턴의《실낙원》에 의하면, 타락하여 쫓겨난 타락 천사들은 천국에
대한 공격을 위해 토론을 벌입니다. 당장에 공격을 개시하자는 자도 있
고, 말리는 자도 있었습니다. 결국 사탄이 제안한 제3안이 채택됩니다.
그것은 에덴 동산에 살고 있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이로써 하나님께
복수하자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아끼는 사람을 유혹하여 하나님을
거역하게 하고, 사람들을 자기들의 하수인을 만들어 계속 죄를 짓게 하
자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을 대적케 하므로 하나님이 가슴 아파하며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창조한 것을 후회하며 다시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쓸어버리게 하자는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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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에 대한 그릇된 두 극단의 태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탄에 대해 너무 큰 두려움을 갖는 것입니다. 이는 사탄을 파하
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불신입니다.
또 하나의 태도는 사탄이 전혀 없는 듯, 사탄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이 또한 사탄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사탄이 기뻐하는 일은 아닌가? 나는 부지 중에 사
탄의 하수인처럼 행동하지는 않는가? 우리는 늘 기도하며 깨어 있어 살
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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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5: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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