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어르신 한글교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진행돼 온 어르신 한글교실은 어르신들의 자작시와 수업 사진을 전시, 지난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제공하며 그동안 열의를 갖고 수업에 참석하신 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봉하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꽃길’이라는 주제에 대한 자작시를 읽으면서 어르신들의 일생이 담겨있어 매우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