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등대(남해안 최초의 등대)"> 김광부 기자
“1931년 5월 7일 뉴욕시(중략) 크로울리가 체포되었을 때 당시 경찰국
장이었던 말루니는 이 쌍권총의 사나이는 뉴욕시 역사상 가장 흉악한
범인 중 한 사람으로, ‘아주 하찮은 것’으로도 간단하게 사람을 죽였
다고 말했다.”
데일 카네기 저(著) 강성복 장택진 공역(共譯)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리베르, 31-3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등대(남해안 최초의 등대)"> 김광부 기자
‘쌍권총’ 크로울리(Crowley)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라는 교통 경관
에게 총을 쏘고 확인 사살을 하는 등 하찮은 이유로 많은 사람을 죽인
악명 높은 자였습니다. 그의 최후 모습은 더욱 충격적입니다.
“크로울리는 전기의자에 의한 사형선고를 받았다. 싱싱 교도소의 사
형수 감방에 도착했을 때(중략)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나 자신을 지킨 것뿐인데 이 꼴이 되었다.’
이 이야기의 요점은 ‘쌍권총’ 크로울리가 결코 자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32-33쪽)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등대 가는길(동백숲 터널)"> 김광부 기자
미국 시카고의 암흑가를 지배한 잔인한 갱단의 두목으로 악명 높았던
알 카포네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애의 황금기를 전부 사회를 위해 바쳤다. 그런데 내가 얻은 것은
차가운 시선과 비난, 그리고 범죄자라는 낙인뿐이었다.”(33쪽)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등대에서 보이는 관백정"> 김광부 기자
“뉴어크시에서 가장 악명 높은 더치 슐츠도 그 예에서 벗어나지 않았
다. 그는 어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자선가라고 말했다. 실제
로 그는 자신을 그런 사람으로 믿고 있었다.”(33쪽)
데일 카네기는 싱싱 교도 소장으로 있던 루이스 로즈와 여러 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로즈 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관백정에서 본 풍경"> 김광부 기자
“싱싱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들 가운데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고
여기는 죄수는 거의 없습니다(중략). 왜 자신이 금고를 털지 않으면 안
되었는지,왜 총을쏘지 않으면 안 되었는지(중략) 스스로를 합리화시키
고,자신들의 반사회적 행동이 정당했다고 여기며,또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갇힐 이유도 없다는 생각을 버리려 하지 않습니다.”(37쪽)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여행자 상차림"> 김광부 기자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했을 때, 동시에 세 가지 죄를
저질렀습니다. 첫째, 실제로 선악과를 먹은 죄, 둘째, 죄를 회개하지
않은 죄, 셋째, 자신의 죄를 남에게 전가하는 죄입니다. 아담은 하와
때문이라고 하였고, 하와는 사탄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세상이 가장 불행한 세상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등대 노래탑"> 김광부 기자
인류 역사의 변하지 않는 진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인간은 죄에
빠져 있다는 것이고, 둘째, 예수님이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실 유일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러 이 땅에 보
내진 존재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전라남도 고흥, 녹동 여객터미널에서 거문도 가는 바다길 풍경"> 김광부 기자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29)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유람선에서 멀리 보이는 백도"> 김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