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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풍도동 공시지가 표준지 및 국가기준점 현지 합동조사 실시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24일 단원구 풍도동을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표준지와 국가기준점에 대한 현지 합동 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시지가 표준지는 특정 지역의 토지가치를 객관적으로 결정하는 기준으로 세금 부과와 행정적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국가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반이 되기에 정밀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발로 뛰는 현장 조사’라는 취지의 이번 방문은 시와 담당 감정평가사가 함께 토지의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조사를 위해 무인기(드론)가 활용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 항공 영상(수치정사영상)을 통해 최신 토지 현황 자료를 구축하고 지형적 특성을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5년 개별공시지가 표준지 및 개별공시지가 결정과 국가기준점 조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기본에 충실한 현장 조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토지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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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의원, “마약류 취급 관리대책 강화 및 다문화가정의 실질적 자립 지원 체계 요청”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문경 의원(무소속, 정자 1·2·3동)은 지난 22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4개구 보건소, 복지여성국 장애인돌봄과, 다문화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약류 취급 관리대책 강화 및 다문화가정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요청하였다. 조 의원은 “현재 마약류 취급과 관련된 처벌이 과태료 부과와 업무정지 등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러한 처벌이 마약류 취급 행위에 비해 너무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며, 현행 처벌 시스템의 실효성 부족을 비판하였다. 더불어, “과태료와 같은 처벌은 기록에 남지 않아 반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한 경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 하였으며, 마약류는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보건소 차원의 관리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다문화가정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 많은 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직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