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2019년 윔블던 테니스 결승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가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를 만납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12대 12까지 승부가 나지 않자
결국 타이브레이크(tie break, 게임 카운트 6 대 6일 때에,7포인트를
먼저 득점한 쪽을 승자로 하는 규정)를 해서 페더러가 졌습니다.
페더러가 매치 포인트를 세 번이나 땄지만 결국 우승을 놓치고 말았습니
다. 약 다섯 시간 동안 혈전을 벌였고, 윔블던 역대 최장 시간 경기로
기록될 만큼 명승부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아나운서가 조코비치에게
한마디 하라고 마이크를 건넵니다. 조코비치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런 위대한 경기를 승패로 나누는 건 비극 아닙니까?’”
박영선 저(著) 《고난이 하는 일》 (IVP, 6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위대한 경기를 단순히 승패로 분간하는 것은 비극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의 결산 앞에 선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유명했는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했었는 가로 평가한다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마태복음 25장에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당시 금 한 달란트면 약
20년 생계비에 해당되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그것으로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큰 돈을 남긴 것입니다.
그런데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 하고” (마25:21)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주님은 작은 일을 하였다고 하십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관점입니
다. 큰일과 작은 일을 나누는 것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큰일도 작은 일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맡겨진 일을 얼마나 신실하게
이루었는가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풍경"> 김광부 기자
<전라북도 부안,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여객터미널"> 김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