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벌레들은 불에 타 죽는 줄도 모르고 불 속으로 날아든다. 물고기는
위험한 줄도 모르고 낚시의 미늘에 달려 있는 먹이를 삼킨다. 그러나
우리는 불행의 그물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관능적인 향
락의 성에서 한 치도 떠나지 못한다. 인간의 어리석음에는 한이 없는
것이다.”
이외수 저(著) 《사랑 두 글자만 쓰다가 다 닳은 연필》
(해냄, 62-6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그리스 신화에 이카로스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이달로스라는 뛰어난 장
인은 새 깃털과 밀랍을 이용해 자신과 아들 이카로스의 몸에 날개를 만
들어 붙이고 하늘로 날아올라 미로에서 탈출합니다. 그런데 밀랍은 너무
습하면 연약해지고, 고열에서는 녹아내립니다. 따라서 계속 날아가려면
너무 높아서도 안 되고, 너무 낮아져서도 안 되는 선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이카로스는 태양에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을 잊은 채 높이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마침내 밀랍이 녹고, 밀랍으로
고정시킨 날개를 잃고 떨어져 죽습니다.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이러합니다. 인간은 끝없이 높아지려 하면서 끝내는
추락합니다. 죄는 세력, 즉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죄성
(罪性)은 끝없는 욕망 속으로 우리를 끌고 갑니다. 불에 뛰어드는 벌레와
미끼를 무는 물고기 같은 최후를 맞이하게 유혹합니다.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빌1:10)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
<강원도 춘천, "수상 산책로가 아름다운 의암호 스카이워크"> 김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