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4.8℃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7.8℃
  • 박무광주 7.3℃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4.2℃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당당하게 훔치기

 

 

작42.jpg

<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첫 번째는 ‘당당하게 훔치기(Steal with pride)’다. 구글에서 너무나

자주 쓰이는 이 영어 표현을 직역하자면 ‘자부심을 갖고 훔쳐라’인데,

다른 사람의 기술이나 노하우를 배우고 벤치마킹하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기존의 결과물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얹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주제와 방향에 적합한 영감을

얻기 위해 외부에서 벤치마킹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조용민 저(著) 《언바운드》 (인플루인셜, 22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작44.jpg

<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말을 배우는 방법은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것입니다. 아기는 엄

마의 말을 따라 하며 언어를 배웁니다.  글을 쓰는 것도 그러합니다.

좋은 문장들을 반복해서 읽고 쓰고 외우다 보면 내 문장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의 학습 방법은 훔치기(흉내 내기)입니다.

 

작45(작).jpg

<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우리 돈 3천원 정도에 해당하는 영국의 2파운드짜리 동전 테두리에는

“STANDING ON THE SHOULDERS OF GIANTS”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라는 의미입니다. 이 경구를 뉴턴이 자신의

경쟁자였던 로버트 훅(Robm Hooke)에게 보낸 편지에 사용했습니다.

 

작46.jpg

<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코페르니쿠스,갈릴레오,케플러,그리고 데카르트의 과학적 성취가

없었다면 뉴턴의 업적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습작과 흉내 내기는 개인과 사회 발전의 원동력 중의 하나입니다.

 

작39.jpg

<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성령님의 도움과 나의

의지가 합쳐져야 합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흉내 내는 차원에서 시작

하지만 점차 그를 닮아가면서 성화를 이루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닮고 싶은 최고의 거장은 예수님입니다.

 

작47.jpg

<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작40.jpg

<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작48.jpg

<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