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4.8℃
  • 맑음대구 8.1℃
  • 박무울산 6.6℃
  • 박무광주 7.3℃
  • 맑음부산 10.0℃
  • 구름많음고창 6.9℃
  • 흐림제주 14.5℃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당신은 염려하십니까?

 

 

야50(보도).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염려는 인생의 독소이고,많은 죄와 그 이상의

불행을 초래하는 모체입니다. 염려는 생명의 빛을 퇴색시키고,삶의 광

택을 없애고 인력을 약화시키는 놈입니다. 염려와 근심은 심장과 임파

선과 전체 신경 계통의 순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로로 죽은 사람보다

도,전쟁으로 죽은 사람보다도,염려와 근심과 의심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김평수 저(著) 《1분 말씀 칼럼》 (세줄, 20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야47.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영국의 그리스도인 사업가 아서 랭크는 사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거리가

많았습니다. 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전망 때문에 늘 마음이 불안하였

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떠오르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매일매일을 염려에

붙잡혀 지내기보다는 차라리 일주일 중 하루를 염려하는 날로 택하여

염려로부터 좀 벗어나고 싶다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요

일을 염려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그는 ‘수요일 염려 상자’를 만들었

습니다. 염려가 생길 때마다 내용과 날짜를 기입하여 수요일 염려 상

자에 넣어 두었다가 수요일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야48.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그런데 어느 수요일엔가 그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메모지에 기입하여 상자에 넣을 때에는 큰 염려거리로 생각되었던 것이

며칠이 지난 수요일에 꺼내어 보았을 때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탈바꿈해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자 염려의 내용마저 희미해지고,

염려할 이유마저 사라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는 이후

‘수요 염려 상자’라는 책을 저술합니다. 책의 결론은 간단 명료합니

다. ‘염려는 아무 효험이 없고, 무익하다!’

 

야49.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하나님 아버지는 공중의 새와 들판의 백합까지도 돌보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물며 우리의 필요는 훨씬 더 잘 채워주시지 않겠느냐고 말

씀하셨습니다.  걱정이 죄인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지

못하는데서 나오는 심리 형태이기에 그러합니다.  개나리는 하늘의 은

혜를 믿고 염려를 하지 않기에 낯빛이 그리도 곱습니다.

 

야51.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

라.” (마6:22,2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야53.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야54.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야55.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호1.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호2.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