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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간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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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타임 머신을 타고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또는 500년 후로 간다고 상

상해보자. 아마 당신은 현재와 너무나도 차이가 큰 기술과 의학 수준에

깜짝 놀랄 것이다. 지정학적 질서도 지금과 완전히 딴판이라 이해하기

힘들 테고, 언어와 방언도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과 마

찬가지로 그 세상의 사람들도 탐욕과 두려움의 노예가 되곤 한다는 사

실을 깨달을 것이다. 오늘날과 별반 다르지 않게 리스크에 영향을 받고,

시기심에 휩싸이며, 집단 소속감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목격할 것이다.

그들의 지나친 자신감과 근시안적 태도 역시 현재 우리의 모습을 떠올

리게 할 것이다. 또 그들 역시 행복한 인생의 비결을 알고 싶어하고,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은 삶에서 확실한 답을 얻고 싶어할 것이다.”

 

모건 하우절 저(著) 이수경 역(譯) 《불변의 법칙》(서삼삼독, 19-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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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이나 미래로 갔다고 했을 때, 현대와는 다른 과학

기술의 차이에 놀랄 것입니다. 그러나 예나 미래나 지금이나 똑같은 고

민과 죄성(罪性)이 있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과는 모든 것이 다른 낯선 세상임에도, 당신은 그들을 지켜본 뒤

입에서 절로 이런 말이 튀어나올 것이다. ‘똑같네, 똑같아 변한 게 없

구나’”(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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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카를 융(Carl Jung)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우리의 삶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다. 수십만 년 동안 인간을

움직인 생리적, 심리적 프로세스가 지금도 여전히 작동 중이다.”

켈리 헤이스(Kelly Hayes)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사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모든 사건이 유례없는 특이한 일로 느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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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역사를 깊이 알면 알수록, 참 많은 것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실락원(失樂園)의 인생을 사는 인간들은 예나

지금이나 내일도 죄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변함없이 십자가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까지 이 변함없는 역사는 반복될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내일도 주님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제일 기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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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전1:9)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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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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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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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