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갑진년 새해 맞이 남산 팔각정에 모인 시민들"> 김광부 기자
“막내딸이 어렸을 때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갈 때(중
략) 엘리베이터 내부를 볼 때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매층마다 사람
들이 꾸역꾸역 밀려들었다.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여서 딸의 눈앞에 보
이는 것이라고는 온통 사람들의 무릎과 등과 허리띠와 핸드백뿐이었다.
(중략) 딸은 조그만 팔을 위로 뻗치며 너무나도 다급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중략). ‘아빠,안아 줘요. 답답해. 밑에서는 아무것도 안
보여요. 여기보다 더 잘 보였으면 좋겠어요.’”
토미 테니 저(著) 이상준 역(譯) 《하나님의 관점》
(토기장이, 19-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울 용산구, "남산 N 서울타워"> 김광부 기자
토미 테니목사님은 딸 아이와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의 경험을 바탕
으로 《하나님의 관점》을 저술합니다. 키 작은 딸이 사람들의 숲에
둘러 싸여 있을 때 볼 수 없을 때, 그를 안아 주니 다시 엘리베이터 풍
경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끌어 올려 주셔서, 하나
님의 관점을 볼 수 있으면 최상의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서울 용산구, "남산 N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안개 자욱한 서울시 전경"> 김광부 기자
예배가 바로 하나님의 관점을 보는 길입니다. 우리가 영과 진리로 예배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예배 드릴 때 당신은 하늘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하는 것이다.
‘아빠,여기 이곳에서 사물들이 보이는 시각이 싫어요. 절 안아 주세
요. 저는 세상을 당신의 관점으로 보고 싶어요.’(중략)
<서울 용산구, "남산 N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안개 자욱한 서울시 전경"> 김광부 기자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이 더 높은 관점에서 세상을 보기를 원하신다. 예
배야말로 하나님께서 작은 공간의 한정된 관점에 갇혀 있는 우리들을
들어 올려 그분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도록 하시는 방법이다.”(21쪽)
<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 비들기"> 김광부 기자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4:23,2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 비들기"> 김광부 기자
<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 김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