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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특별한 일에만 감사하는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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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감사절에만 감사하는 자여, 범사에 감사하라.

고난주간에만 주의 고난 기억하는 자여, 주 죽으심 언제나 기억하라

위급할 때만 기도하는 자여,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쁠 때만 기뻐하는 자여, 항상 기뻐하라.”

 

뇌성마비 신앙 시인 송명희 자매의 시 「범사에 감사하라」입니다.

이 시에 이런 첨가 글을 넣어도 좋을 것입니다.

“특별한 일에만 감사하는 이여, 일상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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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인생은 큰 사건 몇 가지와 수 없이 많은 일상으로 이루어집니다.

큰 사건도 중요하지만, 일상은 더욱 중요합니다. 나무가 모여 숲이 되듯

이, ‘일상’이 모여 ‘일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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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우리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입니다.

이 작은 일들에 하나님의 초월성이 스며있습니다.

산소랑, 햇빛이랑, 물이랑, 땅이랑, 없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귀하고

귀한 것들은 모두 일상 속에 스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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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어김없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돌고 있는 것, 

하늘의 달, 밤하늘의 별빛, 수면 위를 불어오는 바람,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 꽃들의 고운 자

태와 향기, 평생 동안 수백만 리터의 피를 펌프질 하는 우리의 심장...

이런 작고 평범한 것들이 가장 큰 하나님의 신비요 기적입니다. 이 작은

것들을 보고 감사하면서부터 우리는 회복되고 살아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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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

                          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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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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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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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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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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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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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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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