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 "백암산 백양사 가을"> 김광부 기자
술집 앞이다. 어럽쇼, 펫말이 걸려 있네.
“오늘은 현금, 내일은 공짜”
일주일 후에 또 갔어. 변함없네.
“오늘은 현금, 내일은 공짜.”
이동훈 저(著) 《청춘 달력365》 (어문학사, 148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전라남도 장성, "백암산 백양사 가을"> 김광부 기자
이발소에서 기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컷트 2만원,내일은 공짜.”
돈이 궁했던 한 아저씨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짜로
컷트를 하기 위해 다음 날 아침 일찍 이발소로 갔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이발소 앞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오늘은 컷트 2만원,내일은 공짜.”
이 아저씨는 계속 내일을 기다리다가 컷트를 못했습니다.
<전라남도 장성, "백암산 백양사 가을"> 김광부 기자
출애굽 당시 강팍한 바로왕 앞에 하나님은 개구리 재앙을 내렸습니다.
애굽은 개구리 천지가 되었습니다. 바로는 모세에게 개구리를 없애달
라고 합니다. 고통이 너무 심하니 “오늘, 아니 지금 당장”없애 달라고
해야 정상일텐데 바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출8:10a)
<전라남도 장성, "백암산 백양사 가을"> 김광부 기자
놀랍게도 그는 ‘내일’이라고 했습니다. 개구리 재앙을 하나님이 보
내신 것이 아닌 우연이라고 여기고 싶은 마음이 아직 있었던 것입니다.
내일까지 시간 여유를 둠으로써 저절로 사라질 여지를 남기고 싶어서
입니다.
<전라남도 장성, "백암산 백양사 가을"> 김광부 기자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 오늘 지금 당장 해야 합니다.
오늘은 2만원, 내일은 공짜? 내일을 맞이하면 다시 오늘이 되어 2만원
입니다. 지금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 응답해야 합니다.
<전라남도 장성, "백암산 백양사 가을"> 김광부 기자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전라남도 장성, "백암산 백양사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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