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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디언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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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  김광부 기자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목걸이를 만들 때 흠집이 있는 구슬을 중간중간

끼워 넣는다고 합니다. 모양이 일정하고 흠집 없는 장신구를 불편하게

생각하고,아무 때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을 최고로 여긴 것입니다.”

 

곽동언 저(著) 《아침 생각》 (하정문화사, 6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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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  김광부 기자

  

흠이 없으면 흠이 잡힙니다. 랭보는 “흠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라는 시구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완벽한 것은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거리감을 느끼게 합니다. 사람도 그

러합니다. 지나친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가까이하기가 어렵고 인간

적인 매력이 없습니다.  1급수에선 물고기가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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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  김광부 기자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무엇인가에 긁혀 커다란 흠이 나고 말았습니다. 왕은 최고의 세공

사들을 불러 흠 자국을 없애도록 했지만, 누구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한 세공사가 나타나 이전보다 더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놓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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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팔상전 국보 제55호)">  김광부 기자

 

그 세공사는 흠을 없애지 않고 흠 자국을 줄기 삼아 주변을 아름다운

장미꽃으로 변모시켰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의 흠을 다루시는 방법이 그러합니다.

죄와 허물이 가득한 우리를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장미꽃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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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금동미륵대불)">  김광부 기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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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마애여래의상 보물 제216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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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석연지 국보 제64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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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 철확 보물 제1413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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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동종 보물 제1858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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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대웅보전 보물 제915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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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쌍사자석등 국보 제5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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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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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승려)">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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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천오백년고찰 속리산 법주사 가을(삼성각)">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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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